네오플의 간판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스팀을 통해 ‘던전 파이터 온라인(Dungeon Fighter Online)’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던전앤파이터’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성장한 온라인 액션 RPG로 애니메이션, 콘솔,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서비스 11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IP 다각화를 선언하고 중국 최고의 IT기업인 텐센트와 함께 ‘2D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가칭)’, ‘3D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가칭)’ 등 모바일게임을 연내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밖에도 귀검사, 마창사, 여법사, 여격가, 남거너 등 5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며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중국판 ‘나는가수다’의 프로듀서인 량차오보(梁翘柏)가 직접 주인공 별 테마송을 프로듀싱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발 앞서 7월 23일부터는 China Reading limeted의 전 플랫폼을 통해 공식 소설이 연재되고 있다.
이번 스팀 서비스는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 버전의 저변 확대가 목적이다. 가장 많은 해외 이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를 해 서비스 확장을 시도하는 것이다. 게임의 서비스는 이미 정식 서비스를 진행 중인 일부 국가 및 주요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 외에 국가에서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네오플 관계자에 따르면 스팀을 통해 서비스될 던전 파이터 온라인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와 다르지 않은 구조로 서비스되지만 스팀에서 제공 중인 업적 시스템, 트레이딩 카드, 뱃지, 이모티콘, 프로필 백그라운드와 같은 스팀 전용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스팀 유저들만 구매할 수 있는 별도의 스팀 전용 DLC 패키지들도 판매될 예정이다. 스팀을 통해 서비스 되는 만큼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설치 후 플레이 버튼 클릭 시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네오플이 준비중인 던전 파이터 온라인은 8월 중 서비스를 목표로 스팀과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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