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2016(이하 TGS16)'이 금일(15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됐다.
작년 473개 업체가 참가한 것에서 140여 개의 업체가 증가 31개국 614개 업체가 참가 역대 최다 업체가 참가한 이번 TGS16은 '엔터테인먼트가 달라진다, 미래가 바뀐다'라는 슬로건 하에 최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게임의 새로운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TGS 16은 한편 10월 소니VR을 포함한 VR 게임의 실체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고된 만큼 VR 게임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반영 작년과 달리 일부 공간을 재편성해 다양한 VR 게임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장 1홀부터 8홀은 메인 전시 공간이며 9홀부터 11번 홀은 각 기업이 마련한 부스 공간으로 e스포츠, 게임 구매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작년 TGS16은 473개의 업체가 참가했고 총 관람객이 27만 명을 넘으며 명실상부 세계 3대 게임쇼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