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삼국지 조조전 Online' '메이플스토리M' 가파른 흥행 돌풍, 강력한 IP힘 입증

등록일 2016년10월17일 0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번 주 모바일게임 매출 차트에서는 유명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들이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특히, 코에이의 '삼국지'IP를 재활용해 만든 '삼국지조조전 Online'과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모바일로 옮긴 '메이플스토리M'의 약진이 돋보인다.

10월 셋째주 구글플레이 모바일게임 매출순위는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이 각각 4위와 6위에 오르며 정통 강자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출시 직후 3대 앱 마켓의 인기 게임순위 1위를 석권하며 '국민 모바일게임'의 부활을 알린 '애니팡3'가 지난주 19위에서 이번 주 13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또한, 코에이의 고전 명작 '삼국지 조조전'을 재해석해 만든 신작 SRPG '삼국지조조전 Online'이 지난 6윌 출시된 이후 5위를 기록하며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앱스토어 모바일게임 매출순위에서는 지난 13일 출시된 '메이플스토리M'이 무서운 상승세로 2위를 기록하며 '메이플스토리' IP의 인기를 증명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외에도 네이버의 인기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 IP를 기반으로 한 2D 턴제 RPG '갓 오브 하이스쿨 with 네이버 웹툰'이 10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성적이 부진했던 '몬스터슈퍼리그'가 이번 주 12위를 기록하며 재도약에 성공했다.

구글플레이
이번 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서는 기존 매출순위 강자였던 '모두의 마블'과 '세븐나이츠', '뮤오리진'이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3강 체제를 견고히 한 가운데,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 신흥 강자 '삼국지 조조전 Online'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특히, '삼국지 조조전 Online'은 코에이와 정식 계약해 '삼국지 조조전'의 IP를 활용한 것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출시 후 첫 매출 최상위권(5위) 진입인 만큼, 이후에도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역시 출시 직후 순식간에 3대 앱 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국민 모바일게임'의 저력을 과시한 '애니팡3'가 6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주 19위를 기록했던 '애니팡3'는 매출순위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10위권 진입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주 15위를 차지한 '레이븐'은 이번 주 20위로 5계단 하락하며 약간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 9월 29일 레벨을 60까지 확장하고 7성 고대 방어구, 고유 버프 효과를 가진 23개의 룬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으나, '삼국지 조조전 Online'과 '애니팡3'등이 상승세를 타 순위권 싸움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앱스토어 매출순위에서는 '메이플스토리M'이 매출차트의 강자 '세븐나이츠'와 '피파온라인3M'을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게임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옮겨온 것은 물론, '엘리트던전', '미니던전'등 모바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후 기존의 매출순위 강자들을 위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그 동안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갓 오브 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이 지난 14일 시즌3 파트2와 궁극진화 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시즌3 파트2는 시즌3 프로모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패자부활전'의 파트2 스테이지가 포함된 콘텐츠다. Act6~Act8 스테이지에서는 패자부활전 스토리와 신규 캐릭터 15종, 신규 퀘스트 5종을 선보였으며, 궁극진화 캐릭터에 '고감도'와 '전재산'이 추가되었다.


또한,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몬스터슈퍼리그'가 지난 13일 첫 업데이트 '드래곤 던전'과 신규 '스타몬'을 추가하며 12위에 올라섰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다시 순위권에 입성한 '몬스터슈퍼리그'가 앞으로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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