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들의 상승세가 무섭다. 특히 '메이플스토리M'과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출시 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 빠른시간내에 최상위권 내에 진입하며 순항중이다.
넥슨은 지난 6일 코에이의 고전 명작 SRPG '삼국지 조조전'의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SRPG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을, 지난 13일에는 자사의 대표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메이플스토리M'을 출시하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승부수를 띄웠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넥슨은 10월 중으로 다시 캐주얼 퀴즈게임 '퀴즈퀴즈'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진격의 군단'을 출시하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넥슨이 지난 6일과 13일 각각 출시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과 '메이플스토리M'은 이미 출시 전 부터 각각 기존의 유명한 IP를 활용해 만든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한동안 후속작이 없었던 코에이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모바일게임 유저들은 물론 삼국지 게임을 기억하는 올드 삼국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원작보다 7배 이상 많은 분량을 담은 시나리오 모드 '연의'와 삼국통일을 위해 유저들과 경쟁하는 '전략', 200여 종의 인스턴스 던전을 즐길 수 있는 '사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은 원작의 턴제 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의 재미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20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M'은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모바일 RPG로, 원작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오랜 시간 서비스하며 쌓인 콘텐츠를 모바일에 잘 옮겨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흥행 중이다. 또한, 출시 전 진행됐던 '메이플스토리M'의 사전 예약에서는 참가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며 아직 식지 않은 '메이플스토리' IP의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M'은 넥슨이 자체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게임 중 처음으로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20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를 기록, 기존의 매출 상위권 게임들을 위협하고 있다.
한편, 넥슨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중 최고 순위는 5위를 차지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으로, 현재 같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메이플스토리M'이 기존의 최고순위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