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게임 가리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영예의 대상에 넥슨 '히트' 선정

등록일 2016년11월16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영예의 대상에 넥슨의 '히트'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늘(16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가운데, 넥슨의 모바일 액션 RPG '히트'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이 마련된 본상과 인기게임상 등 총 15개 부문 22개 분야를 시상했다.

이번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본상 온라인 부문에는 3종('블레스', '타르타로스 리버스', '트리 오브 세이비어')이, 모바일 부문에는 8종('2016 갓 오브 하이스쿨', '히트', '로스트킹덤', '몬스터슈퍼리그', '붉은보석2: 홍염의 모험가들', '사쿠라대전: 전설의 시작', '스톤에이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후보작으로 올라 경쟁했다.

인기게임상 국내 분야에는 '2016 갓 오브 하이스쿨', '히트', '마음의 소리 with NAVER WEBTOON', '몬스터슈퍼리그',  '붉은보석2: 홍염의 모험가들', '사쿠라대전: 전설의 시작', '스톤에이지',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해외 분야에는 '검과마법', '오버워치'가 이름을 올렸다.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수상은 기술 및 창작상 분야를 제외한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온라인, 우수상 모바일, 우수상 PC/아케이드/보드)의 경우 본상 심사위원회(60%), 네티즌(20%), 게임 기자단(10%), 업계 전문가(10%)의 의견이 반영돼 결정됐으며, 인기 게임상(국내 및 해외 포함)은 네티즌(80%), 게임 기자단(20%)의 의견이 반영됐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우수 개발자상 프로그램 부문과 기획 및 디자인 부문은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100%)로 선정되었으며, 함께 신설된 차세대 게임 콘텐츠 상은 협회 및 유관단체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히트'는 국내 최초로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정통 RPG의 특징을 담은 콘텐츠와 빠르고 시원한 액션이 특징이다. 특히, '히트'는 2015년 11월 국내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히트'는 최근 '불칸 API'가 적용된 글로벌 버전을 선보여, 게임 내 콘텐츠와 그래픽뿐만이 아니라 뛰어난 기술력도 인정받은 바 있는 인기작이다.


'히트'의 개발사 '넷게임즈'의 박용현 대표는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고생하고 있는 회사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 또, 게임의 퍼블리싱을 하느라 고생는 넥슨의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영광을 안겨준 유저분들께 가장 감사하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게임을 계속 만들어 유저분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분야별 수상목록은 다음과 같다.

대상 : 넥슨 '히트'

최우수상 : 넷마블게임즈 '스톤에이지'

우수상 (온라인게임) : 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 IMC게임즈 '트리 오브 세이비어'
우수상 (모바일게임) : 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네시삼십삼분 '로스트킹덤'

굿게임상 : 이투스교육주식회사 '배틀 한국사 for Kakao'

인기게임상 :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 (해외), 넥슨 '히트' (국내)

자율 규제 이행 우수 기업상 : 게임빌

우수 개발자상 (프로그래밍) : 로이게임즈 원범석 전임 프로그래머
우수 개발자상 (기획 디자인) : 로이게임즈 신진섭 선임 기획자

인디게임상 : 오드원게임즈 '트리 오브 라이프'

스타트업 기업상 : 주식회사 '인스퀘어'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룽투코리아 최성원 사업총괄이사

특별상 : 엔씨소프트 문화재단

기술창작상(기획 및 시나리오) : 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기술창작상(사운드) : 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

기술창작상(그래픽) : 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
기술창작상(캐릭터) : IMC게임즈 '트리 오브 세이비어'

공로상 :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이동규 경사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모탈블리츠 VR'

사회공헌 우수상 : 넷마블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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