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게임일정]'스페셜포스' 20일 정식 출시, '블소 토너먼트 결승전' 23일 개최

등록일 2017년04월18일 1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주에는 이렇다할 신작의 출시가 없이 많은 게임들이 사전예약만 진행해 새로운 게임을 기다려 온 게이머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이번 주에는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게이머들의 게임 갈증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오는 18일 카카오가 선보이는 모바일 슈팅게임 '원티드 킬러 for Kakao'가 두 번의 CBT를 거쳐 정식 출시된다.

이어 20일에는 '다크소울3'의 본편 및 모든 DLC를 한 곳에 담은 '다크소울3: 더 파이어 페이드 에디션'이 PC 및 PS4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되며,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FPS 게임 '스페셜포스'를 모바일에 옮겨온 '스페셜포스 for Kakao'도 같은 날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21일에는 반다이남코의 신작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뷰잉 레볼루션(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Viewing Revolution)' 한국어판이 정식 발매된다.

한편, 이번 주에는 e스포츠 결승전, 유저 간담회 및 개발자 인터뷰 등 다양한 게임 관련 행사도 실시된다.

먼저 VR 슈팅게임 '로보리콜'의 개발을 맡은 닉 와이팅 테크니컬 디렉터, 제롬 플래터스 아트 디렉터, 닉 도날드슨 리드 디자이너 등 주요 개발진 3명과의 개발자 인터뷰가 21일 예정되어 있다.

이어 22일에는 스마일게이트가 '소울워커' 유저들을 초청해 유저 간담회를 진행하고, 마찬가지로 같은 날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축제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의 결승전 이벤트도 열린다.

또, '2017 LCK 스프링 포스트시즌'의 결승전과 '언리얼엔진'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의 정보공유의 장 '언리얼 서밋 2017'도 열린다.

마지막으로 23일에는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의 정식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유저 간담회를 진행하고, 최고의 '블레이드 앤 소울' 플레이어를 가리는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7 KOREA 시즌1'의 결승전도 열린다.

게임포커스는 4월 셋째 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일정 및 게임 관련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카카오게임즈 '원티드 킬러 for Kakao' 정식 출시 (18일, 모바일)


인챈트인터렉티브가 개발한 '원티드 킬러 for Kakao'가 두 번의 CBT를 거쳐 '카카오게임하기'와 구글 및 애플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된다.

'원티드 킬러 for Kakao'는 오락실에서 즐기던 '건슈팅' 게임을 연상시키는 연출과 타격감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특히, 오락실 '건슈팅' 게임처럼 엄폐와 사격 등 간단한 조작법으로 접근성을 낮추는 한편, 슈팅 게임의 기본 재미에 충실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액티브 스킬과 총기 성장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총기를 활용해 스토리 미션과 타임어택, 러쉬 모드, 단체 PVP 모드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다크소울3: 더 파이어 페이드 에디션' 정식 발매 (20일, PC, PS4)


'다크소울3'의 모든 콘텐츠를 한데 모은 합본팩이 20일 드디어 출시된다.

'다크소울' 시리즈는 일본 게임 개발사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액션 게임으로, 특유의 높은 난이도와 음침한 분위기의 배경 및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한 시리즈.

오는 20일 정식 출시되는 '다크소울3: 더 파이어 페이드 에디션'은 본편인 '다크소울3'와 DLC '애쉬즈 오브 아리안델', 그리고 지난 3월 28일 출시된 마지막 DLC '더 링드시티'가 모두 포함된 합본팩이다.

한편, 이번 사전예약 구매자에게는 '다크소울3: 더 파이어 페이드 에디션'의 메인 이미지가 삽입된 콜렉터즈 카드가 증정된다.

네시삼십삼분 '스페셜포스 for Kakao' 정식 출시 (20일, 모바일)


이 외에도,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대표 FPS 게임 '스페셜포스'를 모바일에 옮겨온 '스페셜포스 for Kakao'가 20일 정식 출시된다.

'스페셜포스 for Kakao'는 드래곤플라이의 신작 모바일 슈팅 RPG로, 맵과 다양한 총기류는 물론 쏘는 재미까지 원작 '스페셜포스'를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

슈팅 RPG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돌격소총부터 저격총, 기관총 등 다양한 무기와 로켓런처 같은 중화기까지 골고루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2종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보스를 4인이 함께 사냥하는 실시간 레이드, 특수 임무 모드와 실시간 PVP 등의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PVP는 1대1, 3대3 모드를 지원하며 승점에 따른 단계별 리그 상승 시스템인 '챔피언스 리그'가 적용되어 있다.

한국닌텐도 '요괴워치2 원조/본가' 정식 발매 (20일, 3DS)


본래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게임이 먼저 만들어졌지만, 국내에는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세를 탔던 '요괴워치' 시리즈. 지난 2014년 7월 일본에 발매됐던 '요괴워치2 원조/본가'가 드디어 한국어화를 거쳐 국내 정식 발매된다.

'요괴워치2'에서는 전작보다 더 넓어진 지역과 다양한 도전과제, '자전거 레이스' 등의 미니게임은 물론이고 새로운 종류의 요괴들도 다수 추가돼 즐길 거리가 대폭 늘어났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이 국내 방영 및 출시된 지 오래된 만큼, 이번 '요괴워치2 원조/본가'의 정식 발매를 통해 다시 '요괴워치' 시리즈의 인기가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반다이남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뷰잉 레볼루션' 정식 발매 (21일, PS VR 필요)


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었던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그러나 이번 신작은 시리즈 최초로 PlayStation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일본에 출시된 버전이 아닌, 한국어판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소.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VR'에는 '부탁할게! 신데렐라'와 'Star!!', 'Yes! Party Time!!'등 총 3곡의 음악이 수록되어 있으며, PS VR을 통해 '아이돌 마스터' 멤버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자신이 원하는 형태와 색깔의 '야광봉'을 들고 아이돌을 응원할 수도 있으며, 설정에서는 음량설정과 시점 변경, 관객들의 '야광봉' ON&OFF 기능 등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돌 마스터'의 팬이라면 구매를 고려해보자.

#게임 행사 일정

에픽게임즈 '로보리콜' 개발자 인터뷰 (21일)


뛰어난 그래픽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유명한 '언리얼엔진'의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선보였던 VR 슈팅게임 '로보리콜'. 슈팅의 손맛은 물론, 적들을 부수고 총알을 잡아 던지는 등 자유로운 플레이가 인상적인 '로보리콜'을 개발한 주요 개발자 3인이 주말에 열리는 '언리얼 서밋 2017'의 세션에 참가하기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하는 개발자는 테크니컬 디렉터 닉 와이팅, 리드 아티스트 겸 아트 디렉터 제롬 플래터스, 리드 디자이너 닉 도날드슨 등 3명으로, '로보리콜' 및 '블릿 트레인', '시프 인 더 섀도우', '쇼다운' 등 다양한 에픽게임즈의 게임 개발을 담당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스마일게이트 '소울워커' 유저 간담회 (22일)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액션 RPG '소울워커' 유저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18일까지 진행되는 신청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유저 간담회는 '소울워커'의 정식 서비스 100일을 맞아 그 동안 게임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더 나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유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유저 간담회 참여 신청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며, 22일 서울 역삼동 '스파크플러스'에서 진행된다.

구글플레이 '제2회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결승 이벤트 (22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디 게임 개발사들의 축제가 열린다.

오는 22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1에서 '제2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결승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승에 오른 개발팀의 다양한 인디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일반 관람객들의 투표로 결정된 TOP 10 개발사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TOP 3 개발사가 선정된다.

이번 토요일에는 '제2회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의 결승 이벤트가 진행되며, 다음날(23일) 일요일에는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라이엇게임즈 '2017 LCK 스프링' 결승전 (22일)


대망의 '2017 LCK 스프링' 결승전이 오는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2017 LCK 스프링' 결승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혈전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즌 내내 세계 최고 수준의 승부가 펼쳐졌고, 더불어 e스포츠 리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SK Telecom T1과 kt Rolster의 맞대결이 성사됐기 때문.

'통신사 더비'로 더욱 주목받는 이번 결승전의 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억 원과 함께, 5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LCK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에픽게임즈 '언리얼 서밋 2017' (22일)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언리얼엔진' 개발자들의 축제 '언리얼 서밋 2017'이 22일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언리얼 서밋 2017'의 키노트는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CEO와 '철권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하라다 카츠히로 반다이남코 PD, 그리고 '언리얼 엔진' 모바일 부분 개발 총괄을 담당하는 잭 포터 부장이 맡는다.

이후 모바일게임 개발 및 VR, PC 등 다양한 플랫폼의 프로그래밍 및 아트, VR, 외부 세션 등에 대한 맞춤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VR 부분에서는 에픽게임즈의 VR 슈팅게임 '로보리콜' 핵심 개발자들이 개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유저 간담회 (23일)


지난 4월 17일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컴투스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저 초청 행사 '더 서머너즈 파티'를 열고 유저들과 만난다.

이번 유저 간담회 '더 서머너즈 파티'는 지난 3년 동안 '서머너즈 워'를 즐긴 유저들을 초청해 즐기는 행사로, 그간 '서머너즈 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컴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 및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유저 간담회에는 최근 업데이트된 '월드 아레나' 이벤트 대전과 퀴즈,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7 KOREA 시즌1' 결승전 (23일)


'블레이드 앤 소울' e스포츠 리그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7 KOREA 시즌1' 결승전이 23일 상암 OGN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블소 토너먼트 2017'은 싱글매치(1인전)과 태그매치(단체전)이 혼합된 믹스 매치(Mix Match) 방식으로 진행됐다. 때문에 선수 개인의 기량은 물론, 팀워크와 라인업 전략 등이 중요하다.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우승 상금 2,500만원과 '블소 토너먼트 2017 KOREA FINAL' 본선에 오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며,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챔피언십'을 오는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장을 찾은 유저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티켓을 구매한 유저들은 게임 의상과 '응원 주화'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이벤트인 승부예측, 비무 일일도전, 생방속 '시크릿코드' 이벤트 등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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