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찬 상영 중인 영화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이 '빼꼼'의 어릴 적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화를 통해 처음 등장하는 '아기 빼꼼'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빼꼼'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북극에 살던 엄마 곰과 '아기 빼꼼'이 설원을 거닐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것도 잠시, 이들의 행복을 산산조각내는 신호탄이 울려 긴장감을 자아낸다. 북극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인간들이 무차별적으로 설치한 폭탄으로 빙하가 무너지고, 도망치던 엄마 곰과 '아기 빼꼼'이 거대한 얼음 덩어리에 깔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잊고 있던 자연의 가치와 바람직한 공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홀로 살아남은 '아기 빼꼼'이 목놓아 우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엄마 곰의 헌신적인 모성애와 인간과 자연의 공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 또한 "가족의 사랑과 환경 문제를 다뤄 아이들과 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dong****), "극장판다운 스케일과 엄마의 사랑, 가족애 등등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kury****), "지구 온난화와 지구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 애니메이션^^"(khjo****), "이 영화 보면서 순간순간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d811****), "빼꼼 너무 귀엽고 인간과 따뜻한 교감이 있어서 좋았어요^^"(oxto****) 등의 호평을 남기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교훈적인 메시지까지 담은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라고 평했다.
얼어붙을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최강 스파이 '빼꼼'이 좌충우돌 미션을 수행하는 초특급 스파이 어드벤처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