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당에 위치한 서브컬쳐 전문 매장 '사보텐스토어'가 8월 7일부터 인기 모바일게임 '소녀전선' 테마로 운영된다.
사보텐 스토어는 '널리 오덕을 이롭게 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1년 12월 설립된 서브컬쳐 상품 전문 매장이다. 서울 신도림역 근방에서 시작해 2013년 2월 사당역 근방으로 이전했으며, 사당 이전 후에는 마스코트 캐릭터인 '사보리' 메이드들을 앞세운 카페 겸 매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7일부터 시작되는 사보텐스토어 소녀전선 테마카페는 소녀전선 운영 측에 기획안 검수를 받고, 공식 이미지 사용 및 상업적 활용 허가를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먼저 메뉴에 '지휘관 세트'가 추가된다. 지휘관 세트는 소녀전선 공식 캐릭터 일러스트로 장식된 카페용품과 함께 서빙되는 음료와 잉글리쉬 머핀(스프링필드(춘전) 버전) 세트로 구성된다.
여기에 소녀전선 한국 오리지널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다. 소녀전선 테마카페 오픈 초기에는 쿠션, 타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매주 굿즈 종류가 늘어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굿즈 구매 시 '제조 쿠폰'을 함께 구매 가능하다. 제조 쿠폰을 뜯으면 친숙한 제조 시간이 나오며 IDW가 나올 경우 IDW 에이드(망고맛)와 교환 가능하다. 다른 캐릭터(춘전, WA2000 등)의 제조시간이 나올 경우 비매품인 소녀전선 등신대 족자봉을 입수할 수 있다.
사보텐스토어 한경철 대표는 "사보텐스토어를 운영하면서 몇차례 게임 타이틀과 콜라보할 기회가 있었는데, 사실은 보다 많은 게임과 이러한 사업을 하고 싶었지만 제안의 문턱이 높아서 성사되지 못한 건들이 많았다"며 "다행히 소녀전선은 흔쾌히 수락을 해 주셨고, 제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게임인 만큼 소녀전선 유저들이 즐거워할 만한 이벤트와 기뻐할 만한 캐릭터 상품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급하게 결정된 내용인 만큼, 오픈 때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며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테마카페라는, 실로 게임 테마카페다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