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늘(2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메이플스토리>의 올해 최대규모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는 '레전드(Legend)'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 오한별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 발표를 통해 메이플스토리가 올해로 9년차를 맞이 했는데 기존의 업데트를 뛰어넘는 모든 것을 담았다"며, "영상을 위주로한 시네마틱 연출 시스템 및 신규 종족과 직업 등 기존 메이플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업데이트에 대한 강한 자심감을 보였다.
'레전드' 업데이트는 '해적'을 시작으로 '시그너스 기사단', '아란', '에반', 그리고 작년의 '빅뱅', '카오스'까지 메이플 스토리에서 지금까지 진행한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집대성한 대규모 업데이트다. 신규 직업인 7월 7일'캐논 슈터'를 시작으로 '메르세데스', '데몬슬레이어'와 신규지역 및 편의성 업데이트 등 7월부터 8월에 걸쳐 총 세차례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화려하고 강력한 신규 직업군 3종 추가
우선 새로운 무기인 '핸디 캐논'을 사용하는 '캐논 슈터'는 강력한 파워와 폭 넓은 공격범위가 장점이다. 직업 특성 스킬로 파이렛 블레스(All stat+15, HP 5%, MP5%상승)를 사용하며 빠른 속도로 수영이 가능하다. '캐논 슈터'의 추가로 인해 그동안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았던 '해적'전기에 대한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인간 이외의 종족으로 남/여 성별 선택이 가능한 엘프이다. 엘프왕의 전용무기인 '듀얼 보우건'을 사용하며 강력한 딜러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캐논 슈터'와 마찬가지로 '영웅'전기에 대한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특히 로프와 사다리 이동시 점프를 통한 순간적인 이동이 가능하며 엘프의 축복으로 추가 경험치 10%, 엘프의 고유 마을인 엘프의 마을로 귀환이 가능하며 다른 캐릭터에 비해 이동속도와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다.
베일에 쌓인 검은 마법사의 최측근인 군단장으로 남/여 성별 선택, 피부색, 얼굴 문양 등 외형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데몬 포스'라는 특별한 에너지를 사용한다(MP는 사용하지 않는다). 몬스터들을 공격 할 때마다 '데몬 포스'를 흡수 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포스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날개를 활용하여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보스 몬스터를 대상으로 10%추가 공격력을 가진다. 이외에도 '데쓰 커쓰'라는 일정 확율로 대상을 즉사 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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