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다이바 다이버시티 축제광장에 두 번째 1:1 크기 건담 '유니콘 건담'이 설치됐다. '기동전사 건담' 3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설치된 1:1 크기 건담이 지난 3월 철거된 후 반년 만의 건담 복귀다.
오다이바의 명물이 되었던 건담과 이번 유니콘 건담은 반다이남코 홀딩스와 소츠 등 4개사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유니콘 건담은 2010년 공개된 '기동전사 건담 UC'의 주역 기체로 아름다운 조형으로 건담 팬들에게 인기있는 기체다.
24일부터 시작된 공식 전시에 앞서 23일에는 오다이바 축제광장에서 전야 행사가 열렸다.
기동전사 건담 UC의 음악을 맡았던 사와노 히로유키가 밴드와 보컬을 이끌고 라이브 공연을 펼쳤고 주인공 버나지 역을 맡았던 우치야마 코우키 등도 등단해 건담 팬들과 함께 1:1 유니콘 건담 전시를 축하했다. 극중 유니콘 건담을 탄 데 이어 현실에서도 유니콘 건담을 보게 된 우치야마 코우키는 "실제로 보니 정말 멋있다"는 소감을 남겼다.
전야제에서 공개된 유니콘 건담의 모습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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