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축구 매니저 게임<FC매니저>가 사전 공개 서비스(Pre-OBT)를 시작했다. <FC매니저>는 기존의 스포츠 게임들과는 다르게 축구가 갖는 대중성과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유저 인터페이스(UI)로 접근성을 한층 낮췄다.
FC매니저의 홈메뉴
게임 조작, 튜토리얼
게임에 처음 접속을 하면 유저는 자신의 팀을 생성하며 지역 연고지를 선택하게 된다. 팀 생성을 마치면, 기본적인 조작을 위해 친절하게 안내하는 튜토리얼을 진행하며 게임에 조금이라도 빨리 익숙해 지도록 해야 한다. 튜토리얼을 모두 마치고 나면 약간의 보상금이 주어지므로 귀찮더라도 해보는 것이 좋다.
게임조작, 연습경기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의 데이터를 꼼꼼하게 체크한 뒤 선발 라인업과 이에 따른 포메이션을 설정해 첫 경기에 대비해야 하는데 홈 메뉴 또는 리그 센터에 가면 자신이 그날 진행할 경기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자신이 설정해 둔 팀의 실력을 확인하고 싶다면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연습경기를 진행해 보면 알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가상의 팀과 한국 U-23 대표팀 등과 경기를 레벨에 따라 진행 할 수 있어 자신이 설정해 둔 팀의 실력을 확인하는데 필수적인 메뉴이다. 경기 진행 중에도 전술과 전략을 변경할 수도 있으며 선수 교체도 3명까지 가능하다. 팀이 지고 있다면 전원 공격 전술을 사용해 보거나 수비수 한 명을 줄이고 공격수를 늘리거나 빠른 패스와 압박 수비를 실시간으로 지시해 경기 결과를 달라지게 할 수 있다. 연습경기를 치르게 되면 그 결과에 따라 약간의 보상금도 받을 수 있으니 매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게임조작- 리그 시작
<FC매니저>는 1리그가 1주일 동안 진행 되고 동시에 각종 컵대회도 있으므로 하루동안 많게는 최대 10경기까지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험치와 능력치가 참여한 경기에 따라 빨리 오를 수 있으나 반대로 체력소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1군과 2군을 두고 적절하게 조절한다면, 게임에 임하는 좋은 팁이 될 것이다.
실제 경기가 종료된 후 팀 관리에 가면 선수들의 공격/기술/신체/정신/수비 등 다섯 가지 능력치와 레벨업 경험치가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습경기와 친선경기 등 모든 경기는 2D와 3D로 생중계가 가능하며, 보고 싶은 팀의 경기도 얼마든지 중계센터에 가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어 상대팀 전략을 미리 보고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게임조작-선수 영입
프로리그에서 시즌이 끝나면 이적시장이 열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FC매니저>에서도 선수를 영입하는데 신인 드래프트와 입단테스트, 그리고 아이템(선수카드)구입을 통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새로운 선수를 발굴하고 싶다면 트레이드센터로 가보자! 입단테스트는 매일 3회 선수들이 갱신되며 가격대비 우수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신인 드래프트의 경우 입단테스트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매 시즌 2회 진행되며, 마감시간까지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구단주가 해당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아이템인 선수카드 구매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쇼핑 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종류의 선수 카드를 구매해 본다면 선수 영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조작-선수 육성
트레이닝 센터에는 연습경기 외에도 훈련 메뉴를 통해 선수들을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시킬 수 있다. 능력치와 포지션 숙련도 등을 체크해보고 해당되는 훈련에 선수를 투입한다면 정해진 시간 동안 선수는 훈련을 받게 되고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수를 육성시킬 수 있다.
이번 사전 공개 서비스에 추가된 유소년 훈련 시스템은 19세 이하, 4성 이하의 선수들만 훈련시킬 수 있으며 다른 훈련 시스템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능력치가 향상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노장선수들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능력치가 더디게 오르는 것을 생각한다면 유소년 선수를 발굴해 육성시키는 것 또한 <FC매니저>만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게임 조작-친선경기
<FC매니저>에서는 유저간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친선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메신저 창을 통해 현재 접속 중인 구단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들과 친선경기를 할 수 있다. 친선경기를 신청하면 사용될 구장을 선택하고 구장에 따라 사용료를 지불하기도 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관중 수입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