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17]드디어 콩라인 탈출? 러너웨이 레드, GC 부산 레드 상대로 3:3 섬멸전 승리

등록일 2017년11월16일 16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7'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가운데 아이덴티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WEGL 2017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다.

이번 오버워치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지난 시즌 'APEX' 결승에서 맞붙은 러너웨이와 GC부산이 출전해 3:3 섬멸전, 팀 데스매치 등 기존 리그에서는 보기 힘든 경기를 선보였다.

한 팀의 선수 세 명이 모두 사망하면 승리하는 3:3 섬멸전 결승에서는 올라운드 선수들이 포진한 러너웨이 레드와 4강전에서 GC 부산 블루를 상대로 다양한 공격적인 전술을 보여준 GC 부산 레드가 맞붙었다.

양팀의 양팀의 결승전 1세트는 세트 스코어 2:2까지가는 접전이 진행됐다. 마지막 경기 위도우메이커와 시메트라만 남은 상황에서 러너웨이 레드의 시메트라는 포탑을 미리 설치 덫을 준비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급해져 중앙으로 진출한 시메트라의 빈틈을 노린 위도우메이커의 한 방이 제대로 들어가며 GC 부산 레드가 1세트 승리를 챙겼다.


한편 전 세트에서 아쉽게 진 러너웨이 레드는 2세트 초반 기세가 꺾여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범퍼와 스티치가 점차 게임의 감을 찾으며 부활, 슈퍼 플레이를 연이어 보여주며 2세트를 승리까지 팀을 이끌며 세트 스코어를 1:1 동점으로 이끌어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평상 시에는 예능 픽으로 불리는 '한조'가 양 팀에서 맹활약하며 5경기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한편 마지막 경기에서 스티치는 자신의 주력 캐릭터 트레이서를 선택 전장을 휘저어 GC 부산 레드의 선수들을 몰살시키며 마지막 승리를 챙겼다.

3세트를 승리한 러너웨이 레드는 GC 부산 레드를 상대로 최종 스코어 2:1로 '오버워치 WEGL 2017 인비테이셔널' 3:3 섬멸전에서 최종 승리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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