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12월 26일(화) 오전 11시 게임위 본관 대회의실에서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제3기의 해단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해단식은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모니터링단을 포상하는 등 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충경 게임위 사무국장과 박유경 굿모니터링 대표를 비롯한 업무 담당자와 모니터링단 요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부산, 서울 이원화 운영으로 서울지역은 지난 12월 22일 (금)에 게임위 전성수 상임감사와 박유경 굿모니터링 대표, 업무관계자 및 요원 17명이 참석하여 해단식을 치렀다.
게임위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모니터링단을 운영했으며, 특히 올해는 8월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받아 당초 30명이었던 모니터링단을 70명의 요원을 추가모집하여 총 100명으로 운영하였다.
지난 5월과 8월에 발대한 모니터링단은 11월까지 27,739건의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을 모니터링 했다. 이중 9,610건의 청소년에게 유해하거나 등급이 적절하지 않은 게임물에 대해 차단하거나 등급을 조정하는 등의 사후관리 실적을 거뒀다. 8월에 활동을 시작한 추경 모니터링단 70명은 12월 29일까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내년에도 100여명 규모의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모니터링단 경력이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게임위 관계자는 "자체등급분류 제도의 확대로 게임물의 이용자인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링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 위원회는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등급분류 제도 연착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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