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가 국내 출시한 '한계돌파 캐슬판처즈'가 연말연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량이 동나 사고 싶어도 없어서 못 사는 게임이 되고 있다.

한계돌파 캐슬판처즈는 '속옷'과 '미소녀 캐릭터' 등 핵심 요소를 공유하고 다른 장르, 이야기를 풀어내 온 '한계돌파' 시리즈 최신작으로 성(城)과 성의 대결을 테마로 하는 시뮬레이션 RPG로 나왔다. 시리즈 전통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한편, 마스코트 캐릭터 옷톤과 다양한 몬스터걸이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계돌파 시리즈의 대표적인 시스템도 건재하다. 고퀄리티의 3D 그래픽 히로인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다. 안심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게임 중 어느 상황에서라도 듀얼 쇼크의 L3 + R3를 동시에 누르면 게임 화면이 건전한 화면으로 바뀌는 기능을 제공하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

2017년 12월 출시된 이 게임이 연말연시 치열한 경쟁 속에 묻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 결과는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며 빠르게 팔려나가는 2018년 첫 히트게임이 되었다.

전국 매장에서 한계돌파 캐슬판처즈 추가 물량 요청이 쏟아지는 가운데, CFK에서는 발빠르게 대처해 추가 물량과 함께 DLC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계돌파 캐슬판처즈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대부분 매진됐고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도 극소량이 남아있는 곳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매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빠르게 리오더를 넣어 곧 물량이 풀릴 것이라 본다"고 전망했다.

CFK 관계자는 "한계돌파 캐슬판처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분들이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LC 출시에도 만전을 기해 1월 중에는 DLC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