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넷마블에 인수된 카밤을 이끌고 있는 팀 필즈 대표가 4회 NTP 무대에 올라 넷마블과 함께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신작 RPG를 준비 중이라는 정보를 공개했다.
카밤은 서구권 최고 인기 RPG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온즈'를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사로 지난 해 넷마블에 인수되어 세계 게임업계를 놀래킨 바 있다.
팀 필즈 대표는 "넷마블과 함께한 지난 1년은 매우 좋은 한해였다"며 "넷마블과 일하며 RPG를 세계에 서비스하는 방식에 대해 같이 생각하고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가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서구권 시장 론칭 때 협업해서 론칭을 진행했다"며 "서구권 유저들이 MMORPG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정하는지 옆에서 지켜봤다. 넷마블과 협업하고 게임을 론칭하며 어떻게 좋은 RPG를 만들고 서비스할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팀 필즈 대표는 신작 RPG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그는 "최근 새로운 RPG를 하나 만들고 있다"며 "아직 자세한 정보는 밝힐 수 없지만 곧 공개될 것이다. 곧 넷마블과 함께 차기작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카밤은 넷마블과 협업해 더 좋은 RPG를 서구권, 나아가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