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이 6일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디큐브시티 호텔 6층 그랜드볼 룸에서 열린 '제 4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통해 넷마블게임즈의 간판 게임 '세븐나이츠'의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 개발 소식을 공개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넷마블게임즈가 개발하는 신작 게임들의 플랫폼을 확장하고 스팀 및 콘솔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플랫폼 확장을 위한 첫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전용 '세븐나이츠'로, 방준혁 의장은 "세븐나이츠를 시작으로 앞으로 콘솔 게임 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끈 인디게임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개발사 니오스트림에 지분 투자를 하는 등의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자체 IP 개발에 주력하여 자사의 해외 시장에서의 역량을 기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