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없던 메탈기어 시리즈 선보일 것" 유니아나 '메탈 기어 서바이브' 시연회 개최

등록일 2018년02월09일 1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니아나가 지난 9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자사의 사옥에서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시리즈 '메탈 기어'의 신작 '메탈 기어 서바이브'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오는 2월 20일 출시될 예정인 '메탈 기어 서바이브'의 정보가 공개됐으며 BJ 데저트이글이 참석해 4인 코옵 플레이를 시연하는 한편, 싱글 플레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코지마 히데오 없는 메탈기어 시리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본격적인 시연회에 앞서, 유니아나 이우성 본부장이 '메탈 기어 서바이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다.

'메탈 기어 서바이브'는 코옵 서바이벌 액션 게임으로, 기존 작품인 '메탈 기어 솔리드V 그라운드 제로'와 '메탈 기어 솔리드V 더 팬덤 페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다른 세계로 이동한 병사가 되어, 유닛을 배치하고 동료들과 협력하여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이번 작품은 '메탈 기어 솔리드V 팬텀 페인'의 액션을 서바이벌 액션으로 재구성 한 작품으로,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좀비들이 지키고 있는 거점에 잠입하는 기존 시리즈의 잠입 요소 이외에도, 좀비들로부터 거점을 방어하는 생존 요소가 결합되어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스타일의 '메탈 기어'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유니아나 이우성 본부장은 "'코지마 히데오'가 없는 '메탈 기어' 시리즈에 대해 많이들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나 팥소가 없는 붕어빵에 슈크림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 '메탈 기어 서바이브'는 기존 '메탈 기어' 시리즈와는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를 경험하지 않았던 유저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이어 유니아나 박상범 대리가 '메탈 기어 서바이브'의 게임 특징과 게임 모드에 대해 설명했다. 

'메탈 기어 서바이브'는 메인 미션인 코옵 모드와 코옵 모드에서 필요한 자원을 수집할 수 있는 싱글 모드로 구분되어 있어, 메인과 싱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탐색을 통해 무기를 제작하거나 전투에 필요한 총알을 제작할 수 있으며, 방어 거점으로 사용하는 베이스캠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재료들도 얻을 수 있다.

코옵 모드는 최대 4인이 참전할 수 있으며,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파이터와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슈터 캐릭터와 남, 녀 성별로 구분된 총 4종의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좀비들의 웨이브로부터 웜홀 채굴기를 보호하는 메인 미션 이외에도 각 웨이브 사이에 사이드 미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흐름이 끊기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니아나 박상범 대리는 "팀원 모두가 협력하지 않는다면 미션 클리어가 힘들 정도로 코옵 모드에서는 4인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게임 내에서 초보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을 구성했기 때문에 시리즈를 접해보지 않았던 유저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메탈 기어 서바이브'에 대한 소개가 끝난 뒤, BJ 데저트이글이 현장에서 4인 코옵 플레이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 지역으로의 이동, 전투 준비, 3단계에 걸친 방어전으로 이어지는 4인 코옵 플레이 이외에도, 총알 제작 시스템, 방어 구조물 건축과 강력한 기어에 탑승하여 좀비들과 싸우는 모습도 보여줬다.  

여기에 단순히 앞으로만 전진하는 원더러와 사망 시 폭발을 일으켜 큰 피해를 입히는 보머, 트래커 등 다양한 유형의 좀비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각 좀비들에 맞춰 다른 전략을 세워야 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잠입 액션에 큰 중점을 두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좀비들을 마음껏 처치할 수 있어 기존 작품보다 더 시원한 액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월 20일 출시 예정인 '메탈 기어 서바이브'의 서버는 월드 와이드 서버로 제공되며, 영어만 지원하기도 했던 지난 작품들과 달리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영어 음성과 일본어 음성을 동시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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