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자사의 오픈월드 슈팅게임 '디비전'의 후속작인 '디비전2'의 개발 소식을 공개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6월 열리는 'E3 2018'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디비전'의 개발팀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의 디렉터 Julian Gerighty는 8일(미국 현지시간) 유비소프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비전2'의 개발 소식을 공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디비전2'의 개발은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의 주도 아래 유비소프트 리플렉션,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 유비소프트 아네시, 유비소프트 상하이와 유비소프트 뷰커레스트의 협력으로 진행 중이며, '디비전2'의 개발 엔진으로는 '디비전'에 사용되었던 스노우드롭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 채택됐다.
한편 개발팀은 올해로 2주년을 맞은 '디비전'에 대해서도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가까운 시일 내에 업데이트될 예정인 게임 그래픽 개선과 Xbox One X 업데이트를 포함, 추후 '디비전2'에서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업적을 '디비전'에 추가할 예정이다.
개발팀은 "'디비전2'의 개발 소식을 알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 '디비전'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쌓았던 노하우를 '디비전2'에 녹여내고 있다. 오는 6월 열리는 'E3 2018'에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