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캐주얼 보드게임의 귀환, '주잔 for kakao' 4월 출시 예정

등록일 2018년03월22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튜디오포립의 김현수 대표가 넥스트플로어를 통해 서비스 예정인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의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2001년 커뮤니티 클라이언트 '포리프'의 미니게임으로 내장돼 큰 사랑을 받았던 '주사위의 잔영'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는 보드게임에 RPG 요소를 더한 보드 RPG로 120여 종의 다양한 세계지기(캐릭터)를 등장시켜 수집 요소를 더했다.

스튜디오포립의 김현수 대표는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는 우여곡절이 많은 게임이었다"라며, "2014년 3월 개발 소식을 처음 공개한 이후 2016년 1월 1차 FGT를 진행했으나 같은 해 9월 소프트맥스의 경영권 변동과 소프트맥스가 ESA에 흡수되며 개발에 난항을 겪었다. 이 후 주사위의 잔영 개발진이 ESA 퇴사후 스튜디오 포립 설립 후 포리프와 주사위의 잔영 IP 확보를 한 뒤에야 작년 11월 2차 FGT 진행, 올해 3월 프리미어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주사위의 잔영'은 지난 번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한 후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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