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7일 '피파 온라인4'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4월 한달 동안 '피파 온라인3'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했다. 5월 3일 진행될 '피파 온라인4'로의 자산 이전이 점유율 상승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게임트릭스가 제공하는 '2018년 4월 종합게임순위'에 따르면, '피파 온라인3'와 '메이플 스토리'를 제외한 상위 20위 내 게임 전부의 전달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감소하고 순위의 변동이 잦았다.
먼저 10위권 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1위 '배틀그라운드'는 전달대비 증감률 -13.02%를 기록하며 40%를 웃돌았던 사용시간 점유율이 39.12%로 하락하였다.
이어 '피파 온라인3'가 전달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가장 크게 증가하며 지난달보다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새롭게 10위권 내로 진입한 '블레이드 & 소울'은 전달대비 증감률 -9.54%를 기록했지만 점유율 0.89%를 기록하며 세 단계 상승하여 9위에 랭크되었다.
11위에서 20위권의 게임에서는 지난 달 10위였던 '리니지'와 11위에 자리했던 '디아블로 3'가 각각 전달대비 증감률 -25.89%, -32.21%를 기록하며 11위와 1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