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1분기 매출 30% 급증, '검은사막' 해외 흥행이 만든 호실적

등록일 2018년05월30일 11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자사의 PC MMORPG '검은사막'의 해외 서비스 확대로 높은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5월11일 펄어비스의 실적자료 발표에 따르면 전분기 대비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이 약 330억 원으로 30%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큰 폭의 매출 증가 주요 원인으로 검은사막의 해외에서의 흥행을 꼽았다. 현재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검은사막 온라인은 2014년 12월 한국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940만 명의 누적 가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470만 명이 2017년부터 현재까지(2018년 5월29일) 가입한 회원수다.

 

펄어비스 측은 최근 1년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한 첫 번째 이유로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흥행을 꼽았다. 북미/유럽 지역의 스팀 판매량은 올해 5월 120만 장을 돌파했다. 펄어비스는 북미/유럽 시장에서 스팀 1주년 기념 세일, 신규캐릭터 '란'을 출시하는 등 대규모 마케팅으로 꾸준한 흥행을 이끌어가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검은사막 온라인의 인기가 거세다. 2017년 1월 자체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대만에서는 출시 후 1년이 넘은 현재까지 대만 최대 웹진 '바하무트'에서 MMORPG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 3주년을 맞은 일본에서도 신규 캐릭터를 선보인 후 최근 3년 내 최고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올해 1월 진출한 동남아 지역에서는 론칭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75만을 돌파하고, 서버를 5배 이상 증설해 총 26개의 서버를 운용하고 있다. 높은 퀄리티 게임에 기반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자체 서비스 역량 강화로 오픈 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누적 가입자와 동시 접속자 수 등의 지표가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스팀 런칭을 진행한 터키에서도 오픈 초기보다 일일 접속자 수가 2배 상승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와 같은 성공의 밑바탕으로 자사의 개발력을 꼽았다. 현지 PC 보급 및 네트워크 환경을 고려해 꾸준하게 검은사막의 클라이언트 용량 축소와 최적화를 진행해  고사양 기기나 네트워크가 국내에 비해 열악하고 패키지 판매가 생소한 동남아 지역에 안착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

 

펄어비스 펄어비스 허진영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현재 검은사막은 지속적인 시장 확장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많은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했다. 북미/유럽, 터키, 아시아 등 해외에서 꾸준히 관심과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지속성 있는 시기적절한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원작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올해 여름 북미/유럽에 '검은사막' Xbox 버전을 출시한다. 또한 국내 흥행작인 '검은사막 모바일'을 이번 3분기 대만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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