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네오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사이퍼즈’의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유저간담회 ‘6+1th Anniversar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400명의 유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e스포츠행사인 ‘2018 액션토너먼트 리그’의 봄/여름 시즌 결승전 및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됐다.
61번째 신규 영웅 '시드니' 추가, 전기능력 사용 서포터
사이퍼즈의 여름 업데이트는 신규 캐릭터 및 콘텐츠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7월 12일 사이퍼즈의 61번째 신규 영웅인 ‘시드니’가 추가 된다. 전기능력을 사용하는 서포터인 시드니는 아군에게는 생명력을 체워주고 적들에게는 제어기술을 사용하는 능력자다. 아군에게 전기를 연결하면 생존을 돕고 적에게 전기를 연결하면 일정시간 적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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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기를 사용하면 궁극기가 유지되는 시간 동안 체력이 1미만으로 감소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에 빠진 아군을 슈퍼세이브하거나 후퇴하는 적을 쫓고 적들에게 추격당하는 아군을 살리는 전략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함께 궁극기의 사용효과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궁극기 컷씬 시스템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전장 개편 및 전투 아이템 자유이용권 도입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함께 전장 개편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지속적인 끊김 현상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이 있었던 ‘그랑플람 아시아 지부’의 끊김 현상을 개선하고 전투시 스턴, 빙결, 최면, 침묵 등 상태 이상의 속성과 지속시간을 나타내는 상태이상 표기 기능이 추가된다. 전투아이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타라의 합성 시스템’이 시즌 구간별로 선택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되며 PC방이 아닌 집에서도 모든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투 아이템 자유 이용권’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신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투에서의 전략성을 더 높이기 위해 기존의 캐릭터 레벨 달성시 활성화 되는 레벨 특성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특성 시스템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새로운 특성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기존의 공성전 맵에 오브젝트를 추가하거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게임 내 핵심 콘텐츠인 코스튬 시스템도 개편된다. 먼저 거래 또는 해체 불가 코스튬을 재료로 활용해 새로운 코스튬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르블랑 브띠끄 시스템’이 추가된다. 새로운 코스튬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을 합성하면 신규 액세서리 3종 중 한 개와 신규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로딩 포스터, 로딩 프레임, 액세서리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합성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코스튬 컬렉션 시스템도 개편
이밖에도 코스튬 컬렉션 시스템도 개편된다. 코스튬 뿐만 아니라 헤어나 무기 드의 소품 아이템에 대한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며 치장류 아이템의 종류별 수집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네오플 송지형 디렉터는 "7주년 동안 사이퍼즈를 즐겨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액션토너먼트 봄 시즌 우슨 팀인 ‘Crown’, 여름 시즌 준우승 팀인 ‘MarksMan’ 팀의 결승전이 진행됐으며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Crown팀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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