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수로 만든 방울 게임, 퍼즐버블 온라인 프리뷰

등록일 2011년08월09일 17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오위즈게임즈가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캐주얼 게임 '퍼즐버블 온라인'을 선보인다. 지난 CBT테스트 이후 오는 16일부터 Pre-OBT를 시작으로 23일 OBT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Full-HD급의 고궐리티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캐릭터, 끊임없는 긴장감을 유도하는 대전모드 등 과거 아케이드 게임의 향수와 온라인 게임의 매력이 더해진 '퍼즐버블 온라인'에 대해 알아보자.

퍼즐버블 온라인은 어떤 게임인가?
'퍼즐버블 온라인'은 일본 유명 게임사 ㈜타이토가 1994년 처음 출시한 이래 아케이드,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20개 이상의 시리즈가 출시된 타이토의 간판 타이틀 '퍼즐버블'을 온라인화 한 게임이다. 같은 색의 방울을 3개 이상 맞춰 최종적으로 모든 방울을 소거하거나, 상대방이 자신보다 먼저 게임을 끝내게 되면 이기는 직관적인 룰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퍼즐버블 온라인 싱글모드 이미지

'퍼즐버블 온라인'은 크게 싱글모드와 대전모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싱글모드는 로비에서 '혼자하기' 를 통해 싱글모드 대기실에 입장해 플레이하고 싶은 테마와 퍼즐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접해본 유저나 대전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모드로 다양한 배경과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퍼즐버블 온라인 대전모드 이미지

대전모드는 최대 6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모드다. 개인전/팀전, 아이템전/노템전으로 나뉘며 방을 만들고, 대기실에서 다른 유저와 채팅을 즐길 수도 있다. 대전모드는 가장 오래 살아남는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상대방을 빨리 게임오버 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방을 방해하기 위해서는 '방해방울'과 '게임아이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깨알같이 요긴하게 쓴다! 퀵슬롯 아이템
대전모드를 하다 보면 조금은 아쉽게 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 이 부분을 긁어줄 시스템인 '퀵슬롯'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퀵슬롯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은 총 3개의 슬롯에 원하는 아이템을 미리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퀵슬롯 아이템은 만능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면 대전 모드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퀵슬롯에 대한 설명은 아래 이미지와 표를 보면 이해가 쉽다.

퀵슬롯 아이템들


더욱 화끈하게! 대전 아이템 추가
'퍼즐버블 온라인'의 백미인 대전모드를 더욱 화끈하게 만들기 위해 '철퇴 방울' 대전 아이템이 추가 되었다. '철퇴 방울'은 발사 방울을 철퇴로 변경시켜 충돌하는 방울들을 모두 터트리고, 벽이나 천정에 부딪히면 사라지게 된다.

철퇴 방울 아이템은 충돌하는 방울을 모두 터트려버린다

 방울이 쌓여있을 때 '철퇴 방울'을 사용하게 되면, 방울 제거뿐만 아니라 남겨진 방울을 가지치기로 활용할 수도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보게 된다. 이전의 '빗자루' 아이템이 단순히 화면의 모든 방울을 없애주는 방어전용 이었다면 '철퇴 방울'은 공격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공수양면의 밸런스가 잘 잡힌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 쉽게! 초보자들을 위한 배려
퍼즐버블 온라인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할수록 심오해지는 깊은 맛이 있기 때문에, 대전모드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한 여러 가지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주어졌던 가이드라인이 더욱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방울이 날아가는 방향만 표시되었지만, 공개 서비스부터는 방울이 붙게 되는 위치와 터지는 방울, 그리고 떨어지는 방울까지 모두 알 수 있어 좀 더 쉽게 게임에 적응 할 수 있다.

더욱 더욱 개선된 초보자 가이드 라인(좌 구버전, 우 신버전)

방 등급 밸런스도 조절 되었다. 2차 테스트까지는 단순히 비슷한 레벨의 유저들을 묶어주었던 방 등급 시스템이 이제는 낮은 등급의 대전 방일수록 게임이 쉬워지게 맞춰진다. 방 등급이 낮을수록 방해방울의 숫자가 줄어들고, 비슷한 색깔이 많아지며, 방해방울이 덜 위험한 곳에 붙게 되어 게임을 좀 더 쉽고, 긴장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친구에게 마구마구 퍼주자! 투데이 선물.
'투데이 선물'이란 최대 5개의 선물을 원하는 친구에게 무료로 보내줄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 선물은 매일 재충전된다. 단, 받은 선물은 하루가 지나면 사라지므로 매일 매일 확인하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매일 5개의 선물을 친구들에게 무료로 보낼 수 있는 투데이 선물 시스템

더욱 세련되게! 유저 인터페이스(UI) 개선
이번 공개 서비스에 맞춰 UI의 대대적인 변경이 있었다. 기존 테스트에서도 유저들의 호평이 있었지만 좀 더 발전시키고 정교해진 UI로 유저들이 게임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세련되게 바뀐 UI(좌 구버전, 우 신버전)
이 외에도, 초보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튜토리얼 UI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


완전체로 거듭난 상점 시스템.
플레이 스테이지를 제외하고 유저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상점' 역시 이번 공개서비스를 통해 많은 것이 변했다. 단순히 아이템을 사는 곳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능들이 추가됬다.

상점에는 선물/조르기/찜 3가지 기능이 추가 되었다

모두와 즐거움을 공유한다 트위터 보내기 기능
다른 게임에선 레벨업과 같은 즐거운 일이 있으면 단순히 "축하해요"에서 그치지만 '퍼즐버블 온라인'에서는 게임을 즐기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기쁜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모두에게 알릴 수 있다.

레벨업을 하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릴 수 있다

트위터 아이디만 있으면 자신의 레벨업 소식을 트위팅하고, 친구들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현재는 레벨업 때만 트위팅 할 수 있지만 추후 다양하게 트위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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