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카카오 배재현 부사장 "카카오게임즈 연내 상장, 최적의 시기 조율 중"

등록일 2018년08월09일 1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가 자사의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 하반기 최대 관심사인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를 연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적발표에 나선 카카오 배재현 부사장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6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연 중 최적의 시기에 IPO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 공개를 통해 얻게 되는 자금은 게임콘텐츠 소싱과 M&A에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매출 5,889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게임 부문 매출액은 카카오의 2분기 전체 매출에서 광고(1,663억 원)와 음악 사업(1,304억 원) 다음으로 가장 큰 매출액인 1,116억 원을 기록하며 카카오게임즈 분기 사상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검은사막’을 필두로 다양한 온/모바일게임의 매출이 견인한 것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42%가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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