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콘텐츠로 폭풍 레벨업, 세븐소울즈

등록일 2011년08월14일 23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오위즈CRS(구 씨알스페이스)의 '세븐소울즈' 는지난 11일, 고레벨용 콘텐츠와 신속한 캐릭터 육성을 골자로 내세운 '이지 렙업' 서버를 동시에 업데이트했다. 기존과 달라진 '성장'이 가능한 이번 '이지 렙업' 서버의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모두 다 폭풍성장
올해 여름시즌의 온라인 게임시장의 화두는 단연 '부스터형 서버'였다. 이 부스터형 서버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이벤트 서버에서 캐릭터를 성장시켜 본 서버로 이전 시켜주는 형태와 특정 레벨대의 캐릭터를 하나 더 증정하는 형태로 나눌 수 있다(전자의 대표적인 예가 던전 앤 파이터이며, 후자는 데카론 등이다). 

세븐소울즈의 부스터형 서버는 전자의 룰을 따르는데, 다른 게임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본 서버에 있는 캐릭터를 부스터형 서버로 이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지 렙업' 서버라고 명명된 세븐소울즈의 부스터형 서버에선 1~46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데,  최종 레벨인 46까지 캐릭터의 성장을 돕는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유저들에게 지급한다.
 
고렙을 위한 사냥터, 영원의 경계

영혼의 궁전

앞서 말한 '이지 렙업' 서버가 부 캐릭터 육성을 원하는 유저와 초중반 레벨대의 유저를 위한 장치였다면 56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신규 사냥터 '영원의 경계'와 새로운 형태의 혹한의 서리날개는 세븐소울즈의 본 서버 고레벨 유저를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다.

얼어붙은 경계

먼저 새로운 사냥터인 '영원의 경계'는 크게 영혼의 궁전과 얼어붙은 경계로 나눠지며, 이 지역은 게임 내 사신도 이동경로인 비연봉을 통해서만 갈 수 있다. 56레벨~70레벨까지의 몬스터가 출몰하는 새로운 사냥터는 이전 사냥터들과 달리 미니맵을 사용할 수 없는 고난이도 지역이며 곳곳에 네임드 몬스터들도 존재한다.
 
영혼의 궁전은 게임 스토리상 실험 도중 바빌론을 파괴한 변질된 마공학 길드의 우두머리 에클레르 영혼이 네하의 새로운 마공학 길드를 창설한 포르타를 조정하여 부활을 준비하는 장소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혹한의 서리날개의 저주를 풀어 고레벨 인증

영인

새로운 아이템인 혹한의 서리날개 시리즈는 비연봉에 위치한 사신도의 봉인 현무가 주는 저주받은 서리날개 퀘스트를 완료하면 획득할 수 있는데, 이번 퀘스트는 56레벨 이상부터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인

지금까지 세븐소울즈의 무기체계는 강화에 따른 무기 업그레이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이번 신규 무기는 이와 같은 형식에서 탈피, 무기에 걸려 있는 저주를 푼 다음 먹이를 먹여 성장시키는 성장형 무기 시스템을 따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리날개 무기의 경험치를 상승시키는 정화석과 무기의 성장단계를 상승시키는(랭크업) 해주석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캐릭터 뿐만 아니라 자신의 무기 역시 같이 커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관인

이 중 정화석은 45레벨 이상 특수 무기와 방어구를 변환해 사용하는 것이니 기존 무기와 방어구의 활용도가 너 넓어졌다는 점에서 기존 세븐소울즈 유저들이 환영할 만한 시스템이다. 

이번 세븐소울즈의 '이지 렙업' 및 콘텐츠 업데이트로 '쉽고 빠르고 편하게' 변하는 세븐소울즈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한다.

폭풍성장은 9월 1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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