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제임스 건 감독 해고 후폭풍,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 무기한 연기... 새 감독 누가 될까

등록일 2018년08월26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마블 스튜디오의 인기 영화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차기작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디즈니가 제임스 건 감독을 해고하자 일부 제작진 및 출연 배우들이 이에 반발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해외매체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가 오는 2020년 개봉할 예정이었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의 제작 인원들을 해고하고 감독을 포함한 제작 인원을 재구성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최근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의 감독인 제임스 건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과거 그가 SNS에 올렸던 소아성애증이나 성폭력과 관련된 부적절한 글들이 문제시 된 것.

 

제임스 건 감독의 해고 소식이 전해지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의 주연을 맡은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등의 배우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임스 건 감독의 해임을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지만, 마블 측이 제임스 건 감독의 해고 결정을 철회하지 않으면서 영화의 제작 역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4(가칭)' 이후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10년을 열 예정인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차기작의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대부분이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감독은 누가 될 것인지와 마블 스튜디오의 프랜차이즈 계획에도 변화가 일어날 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