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장르의 전 세계 인디게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usan Indie Connect Festival, 이하 BIC Festival) 2018'을 개최했다.
BIC Festival은 2015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이다.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모두 모여 개발에 관련된 의견과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공유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직접 개발한 게임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행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BIC Festival 2018은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최대 캔틸레버 지붕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LED 빅루프와 대형 무대가 동원되고, 118개의 인디게임 및 인디게임 개발사와 인기 크리에이터가 총 출동한다. 또한, 니칼리스와 탭탭, 엑솔라, 엔진, 펄어비스, 아마존웹서비스, 에픽게임즈 코리아, 뒤끝, 디볼버 디지털, 큐로드, 벙글, 민티그럴, 코코넛 아일랜드 등 최고의 게임 관련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를 적극 지원한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기 하루 전인 13일(목)에는 오전 10시부터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14일(금) 오전 10시부터는 BTB 전시를 통해 인디게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디게임 개발사와 BIC 공식 스폰서는 ‘비즈매칭'도 진행된다. 저녁 6시부터는 본격적인 행사를 알리는 ‘개막식'이 화려하게 진행된다.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자리로 단장한다. BTC 전시를 비롯하여, 게임 개발자와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특별 프로모션, 스티커 랠리, BIC 퀴즈쇼, SNS 해시태그, 포토월, 솔직 피드백 포스트 잇 이벤트 등 행사를 알차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경품의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은 메인스테이지 서쪽에 위치한 '푸드존'에서 다양한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16일(일) 저녁 5시부터는 BIC 어워드와 폐막식이 진행된다. BIC 어워드 현장에서는 BIC Festival 2018에 출품한 인디게임을 대상으로 그랑프리, 아트, 오디오, 캐주얼, 실험성, 게임디자인, 대전(멀티플레이), 서사 부문 수상자를 발표한다.
BIC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사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전체가 인디게임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다. 인디게임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인디개발사를 육성하는 선순환으로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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