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가 일본 현지에서 자사의 가정용 게임기기 '플레이스테이션4 Pro'의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
SIE는 10월 1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2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4 Pro'의 일본 현지 판매 가격을 기존의 44,980엔에서 39,980엔으로(5만엔 할인) 변경한다는 내용을 밝혔다(세금 별도). 여기에 지난 2018년 3월 수량 한정으로 판매해 호평을 받았던 색상 '글레이서 화이트' 역시 12일부터 일반 판매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4 Pro'의 판매 가격이 변동됨에 따라 오는 2019년 1월 25일 발매될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4 Pro 킹덤 하츠3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기존의 53,780엔에서 48,780엔으로 변경되며 SIE는 오는 10월 21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4 Pro 기기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를 함께 구입할 시 5,000엔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일본 내 플레이스테이션 매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일본에서와 달리 국내에서 판매되는 PS4 pro 가격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번 '플레이스테이션4 Pro'의 가격 인하는 일본 현지에서만 해당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가격 인하 예정이 없다.
SIE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는 다양한 개발사의 지원을 통해 '레드 데드 리뎀션2', '저지 아이즈', '갓 이터3' 등이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저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4 만의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의 보급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