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모바일게임 최고 기대작인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이 12월 6일 드디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넷마블은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쉐라톤 호텔에서 자사의 하반기 기대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게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소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17년 부산에서 진행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에서 첫 선을 보이고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올해 최고 기대작이다.
본격적인 미디어 쇼케이스에 앞서 넷마블 권영식 대표와 체리벅스 정철호 대표가 환영사를 전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기대작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소식에 대해 궁금해하셨을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기회에 게임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체리벅스 정철호 대표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체리벅스의 첫 MMORPG 장르이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 그러나 최고의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와 자신감으로 게임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퀄리티는 물론 원작의 감성도 잡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서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을 개발한 체리벅스의 장현진 개발총괄이 나서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리벅스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자유로운 경공, 대전액션 급 전투를 '블레이드&소울'의 핵심 포인트로 설정하고, 이를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작 '블레이드&소울'은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체리벅스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에서 원작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모바일에 맞게 재해석했다. 특히 원작의 성우들을 그대로 기용, 150종 이상의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주인공이 몸을 담고 있던 문파가 '귀천검'을 노린 '진서연' 일당의 습격으로 멸문 위기에 처하게 되고, 주인공은 복수를 위해 '진서연'을 찾아 긴 여정을 떠난다. 특히 게임의 주요 장면들을 고 퀄리티 시네마틱 연출로 만나볼 수 있어 흥미진진한 복수 이야기를 높은 몰입도로 즐길 수 있다.
원작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구현한 그래픽 역시 차별점이다. 체리벅스는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게임을 개발, PC MMORPG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고 퀄리티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특히 광활한 오픈필드는 5개의 큰 지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지역 별로 특색있는 콘셉트를 지니고 있어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캐릭터는 원작에 등장하는 진족, 곤존, 건족, 린족 총 4가지의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종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성별과 직업이 달라지며 정식 오픈 버전에서는 '지스타 2017' 시연 버전에서는 선택할 수 없었던 린족 남성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된다. 직업은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얼굴, 헤어, 체형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원작의 핵심 콘텐츠인 '경공'은 모바일 기기에 맞춰 두개의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경공'을 통해 게임 내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경공'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특수 지형에서 숨겨진 요소들을 획득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원작의 무공 연계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구현하였으며 무공을 사용하면서 움직일 수 있는 무빙 액션을 통해 대전 액션 게임 못지 않은 액션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위한 멀티트랙 업데이트
MMORPG를 즐기는 유저들은 저마다의 목적이 존재한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멀티트랙 업데이트를 구성, PvP, PvE, RvR로 분류를 나눠 업데이트를 진행해 모든 플레이어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구성할 예정이다. 장현진 개발총괄은 "MMORPG의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목적을 고려해 여러 갈래로 나눠진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즐길 거리를 던져주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12월 6일 국내 정식 서비스, 글로벌 RPG가 목표
이어서는 넷마블 강지훈 본부장이 나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사업 전략과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강지훈 본부장는 '레볼루션'에 대해 이전까지의 가치를 뛰어넘는 혁명을 담은 의미라고 강조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국내 모바일 MMORPG의 개척자라고 평가받은 바가 있으며,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정체된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리니지2 레볼루션'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며 글로벌 RPG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넷마블은 11일 오후 12시부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공식 사이트와 캐릭터 명 및 서버 선점, 커뮤니티 앱인 'WORLD'를 오픈한다. 또한 오는 11일 열리는 '지스타 2018'에 참가해 게임의 신규 정보를 공개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오는 12월 6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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