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8]팀 '철권무릎', 팀 '제너럴' 꺾고 '아프리카티비(TV) 철권 멸망전' 우승

등록일 2018년11월18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프리카TV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18'현장에서 '철권7 BJ 멸망전(이하 철권 멸망전)'의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오래 전부터 철권 대회에서 활약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팀 제너럴(제너럴, 러시캐시, 은자, 데스티니)과 팀 철권무릎(무릎, 샤넬, 도토링, 아이뮤지션)이 출전했다.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풀세트 리그에서는 팀 제너럴의 팀장 제너럴이 철권무릎 팀원 전원을 올킬 시킨 전적이 있어 경기 시작전부터 팀 제너럴의 우세를 점치는 팬들이 많았다.

 


 

1세트부터 명경기를 펼친 양팀의 선봉은 팀 제너럴에서는 러시캐시(로우), 팀 철권무릎(기가스)은 도토링이었다. 많은 이들이 러시캐시의 주력 캐릭터 폴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 가운데 러시캐시는 기가스의 큰 공격을 재빠른 공격으로 대응하기 위해 로우를 선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안일한 러시캐시의 선택을 비웃 듯 빈틈을 잘 노린 도토링의 날카로운 공격이 잘 파고들어 3:1로 팀 철권무릎이 1세트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철권무릎의 도토링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이미 풀세트 리그에서 철권무릎 팀을 올킬했던 팀 제너럴의 팀장 제너럴(카타리나)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직접 출전했다. 하지만 이미 기세를 탄 도토링의 기가스는 멈추지 않았다. 엄청난 파괴력으로 제너럴의 카타리나를 몰아붙인 도토링은 2세트까지 손쉽게 가져가 팀 제너럴의 세 번째 선수를 불러냈다.

 


 

3세트에는 오늘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도토링을 상대로 팀 제너럴의 승부사 은자(고우키)가 출전해 경기를 진행했다. 맵도 고우키에게 유리한 발코니가 선택됐지만 도토링은 기가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은자를 역으로 몰아붙이는데 성공해 3:0 승리를 거뒀다.

 

풀세트 리그와는 반대로 팀 제너럴이 올킬 당할 위기에 빠진 가운데 팀 제너럴의 마지막 선수는 오늘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 키보드로 경기를 진행하는 데스티니(기스)였다.

 

서로 주먹을 주고 받으며 치열하게 경기를 진행한 결과 3:2로 데스티니가 도토링을 잡아내며 팀 제너럴이 팀 철권무릎의 큰 벽 하나를 넘어가는데 성공했다.

 

5세트에는 팀 제너럴의 데스티니(기스)와 팀 철권무릎의 아이뮤지션(요시미츠)가 맞붙었으며 3:1로 데스티니가 아이뮤지션까지 잡아냈다.

 

팀 철권무릎에 남은 선수 두 선수 샤넬과 무릎 모두 대회 경험도 많을 뿐더러 수상 경력도 화려해 데스티니의 험난한 길을 예고한 가운데 철권무릎의 세 번째 선수로는 샤넬(알리사)이 출전했다.

 

서로 하단을 노린 공격이 잘 들어가며 파이널 라운드까지 간 양 선수의 경기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데스티니의 콤보가 잘 들어가며 3:2로 승리 팀 철권무릎의 대장 무릎을 불러내는데 성공했다.

 

양팀의 운명의 키를 가진 마지막 선수들 데스티니와 무릎(브라이언)의 경기는 1라운드부터 서로 무리하게 들어가기보다는 수 싸움으로 서로의 경기력을 가늠하는 모양새였다. 그 와중 기스의 중단 공격을 허용하지 않은 무릎의 노련한 플레이가 잘 들어가 3:1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최종 승리 팀은 철권무릎이 되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