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게임업계 인재들 모였다...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3기 전시회 개최

등록일 2019년01월10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문화재단이 금일(10일)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게임아카데미' 3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게임아카데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자 미래의 국내 게임업계를 이끌어갈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6년 처음 인재 양성 지원을 시작해 올해로 3해째를 맞이했다. 2017년부터는 전문 강사가 상주하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별도로 구축,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고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교육의 지속성을 위해 전년도 우수 수료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보다 깊이 있는 게임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심화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제 3기 '게임아카데미'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총 16개의 게임이 전시되었다. 또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각 팀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이중 우수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더불어 오늘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게임 OST 축하 공연도 펼쳐져 현장에 참석한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는 넷마블문화재단 서장원 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등 정계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게임을 개발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넷마블문화재단 서장원 대표는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그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협업과 소통, 배려와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청소년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보다 발전된 콘텐츠와 시스템을 통해 미래 청사진을 구현하는데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은 과거 대학 시절 학우들과 게임을 개발하고 전시회를 준비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당시 전시회를 준비하며 경험했던 것들을 되돌아보니 많이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3기 '게임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들이 나중에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거나, 게임 업계의 일원이 되어 국내 게임산업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은 "1기때부터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학생들의 게임을 보고 정말 놀랐다.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이 창의적인 발상과 게임 개발을 계속한다면 우리나라가 게임 강국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금일(10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지하 1층에 열린 '게임아카데미'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누구나 현장에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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