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모바일게임 시장을 사로잡기 위한 게임사들의 경쟁이 1월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미 지난 해 연말과 1월초 X.D Global의 ‘얼티밋스쿨’, 컴투스의 ‘댄스빌’, 체이스 온라인의 ‘아우라킹덤S’ 등이 출시돼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1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기대작들이 출시되며 1분기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의 패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넥슨의 '스피릿위시'와 플레이위드의 '신세계', 하운드13의 '헌드레드소울'이 그 주인공. 이들 게임 중 유저들의 선택을 받을 게임은 과연 무엇일까.
지스타에서 호평 받은 넥슨의 상반기 기대 신작 '스피릿위시'
‘스피릿위시’는 뉴 레트로 MMORPG를 지향하는 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다. 게임은 ‘낡은 삼포’의 소유권을 두고 펼쳐지는 포욜라와 칼레바 왕국 간 분쟁 속에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파스텔 톤 그래픽을 바탕으로 멀티 캐릭터 전투, 전략 설정 시스템(자동전투) 등을 갖췄다.
게임은 유저의 편의에 따라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역할이 구분된 각 캐릭터 조합에 따라 다양한 성격을 가진 팀 구성이 가능하며, 팀의 리더 역할을 맡는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레이드 미션, 영입 미션 등 게임 퀘스트를 통해 얻은 캐릭터를 팀에 추가할 수 있다.
액션 게임의 장인이 뭉쳤다. 하운드13의 첫 번째 모바일게임 '헌드레드소울'
아이덴티티게임즈를 설립한 공동창업자인 박정식 대표가 설립한 신생 모바일게임 개발사 하운드13이 개발한 첫 번째 모바일게임인 ‘헌드레드소울’은 상대적 액션 이론을 표방하는 모바일 액션게임으로 자동 전투가 중심인 기존의 모바일게임에서 벗어난 게임 플레이와 콘텐츠로 개발됐다.
특히 유저의 컨트롤과 몬스터의 패턴 공략, 100여종의 무기와 다양한 부관들을 조합, 연계하는 오직 액션에만 집중한 게임성으로 사전 공개 서비스 된 싱가포르와 호주에서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중국에서도 대인기, 뛰어난 그래픽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위드의 신작 '신세계'
플레이위드의 신작인 ‘신세계’는 중국의 대표 게임사 중 하나인 완미세계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서유기, 봉신연의 등 다양한 동양전설 및 설화를 동양 판타지에 맞게 재해석한 수집형 게임이다. 단순히 기존에 알려진 신화 이야기를 가져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천상계, 인간계, 요괴 세상의 삼계(三界)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이야기는 이 게임의 백미.
카툰 렌더링 기반의 애니메이션풍 게임인 신세계는 뛰어난 일러스트와 그래픽을 바탕으로 AR시스템 등 비주얼적 재미를 주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출시된지 2일 만에 인기 웹툰 ‘신과함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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