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강세, 텐센트-넷이즈 中 게임판호 획득... 텐센트 공동 투자펀드 부각

등록일 2019년01월25일 13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썸에이지가 강세다.

 

썸에이지는 25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0.90% 상승한 1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중국 정부가 텐센트와 스네일게임즈, 넷이즈 자회사 등 자국 대형 게임사에도 신규 판호(판매허가)를 발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게임들의 중국 서비스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텐센트-넷이즈 등과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게임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썸에이지는 모회사인 433과 함께 텐센트와 합작펀드를 구성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텐센트는 433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24일 중국의 미디어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인 신문출판광전총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65개 신규 게임의 판호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판호를 받지 못했던 텐센트와 넷이즈, 스네일게임즈 등 대형 게임사의 게임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 대형게임사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한편, 텐센트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투자자인 캡스톤은 160억원 규모 ‘433 유나이티드(United)-캡스톤 청년창업투자조합’을 결성한 바 있다. 조합의 주요 LP는 모태펀드와 네시삼십삼분의 개발 자회사 썸에이지다. 모태펀드가 수시출자를 통해 110억원을, 썸에이지가 46억원 규모를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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