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EA코리아, NC타워 떠나 4월 中 강남N타워로, 엔씨 측 "새 입주자 찾을 것"

등록일 2019년02월20일 11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EA코리아가 NC타워를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는다. EA코리아는 NC타워 입주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상태로, 4월경 이전이 확정됐다.
 
취재 결과 EA코리아는 4월경 NC타워를 떠나 테헤란로의 다른 건물로 이전을 확정지은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업계에서는 EA코리아가 떠난 후 엔씨소프트가 다시 NC타워의 빈 공간을 직접 활용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 판교 R&D 센터가 포화상태라 공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런 예상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엔씨 측은 NC타워를 다시 직접 활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NC타워에서 EA코리아가 이전하는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다시 직접 그 공간을 활용할 계획은 없고 새 입주자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EA코리아 측은 오피스 이전 이유에 대해 "EA코리아는 지난2 년 동안 빠른 성장으로 인해, 현재 서울 사무소의 환경이 직원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파악하여 2019년 4월 중 확장된 사무소로 이전을 결정했다"며 "새로운 오피스는 EA 오피스 간 일체감을 높이기 위한 통일성 있는 디자인 및 브랜딩과 직원분들의 웰빙에 집중한 다양한 기능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었다"고 밝혔다.
 
EA코리아의 새 보금자리는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신규 완공된 오피스 빌딩 '강남N타워'로, 향상된 공기 정화 시설 및 단독 냉난방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건축자재로 지어졌고 회의, 휴게 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어 EA코리아 구성원들에게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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