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매출 TOP3 고정, 중위권 싸움 치열... 1억 다운로드 돌파 '서머너즈 워' 구글 TOP10 재진입

등록일 2019년02월25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2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는 전체적으로 큰 변화 없이 지난 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리니지M'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등 다수의 MMORPG들이 TOP 10 내에서 유사한 순위를 기록했으며, '브롤스타즈'와 '모두의마블'이 캐주얼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서 선전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이 외에 이유게임의 '아리엘'과 '에픽세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으며,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페이트/그랜드 오더'와 출시 초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스피릿위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한동안 주목할만한 신작 게임들이 등장하지 않아 순위가 고착화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마녀병기(26일)'와 '라스트 오리진(27일)'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롭게 출격하는 게임들이 고착화된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지난 주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리니지M'과 '블레이드 & 소울', '검은사막 모바일', '브롤스타즈', '리니지2 레볼루션'이 TOP 5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6위로 선전하고 있는 '신명'이 이번 주에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여기에 '뮤오리진2', '피파온라인4M' 또한 TOP 10 내에서 순항했다.

 



 

TOP 10 내에서 눈길을 끄는 게임은 다름 아닌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다. 컴투스의 대표 작품인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타이틀. 2017년에는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로 글로벌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에는 전 세계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컴투스는 이번 글로벌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념해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을 공개하고 '태생 4성 특급 소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눈에 띄는 게임은 이유게임의 '아리엘'이다. 지난 주 18위까지 순위가 상승한 '아리엘'은 이번 주 12위로 순위를 더욱 끌어올리며 TOP 10 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 이유게임의 서비스 타이틀 중 하나인 '버닝: 매지컬 소드'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또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주 22위에 머물러 있던 '에픽세븐'은 신규 영웅 '리디카'를 선보이며 이번 주 13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리디카'는 화염 속성의 사수 영웅으로, 적의 행동게이지를 없애고 속도를 감소시키는 '공개 처형'과 적 전체의 명중을 무조건 발생시키는 '가시 덤불' 등 적에게 다양한 디버프를 거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번 주 19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20일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RE:2'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신규 이벤트 모드 '좀비 - 새벽의 저주'를 통해 색다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스쿼드로 팀을 이루어 좀비, 그리고 다른 팀과 대결을 펼치게 되며, 낮과 밤이 적용되어 더욱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MMORPG 장르의 강세가 돋보인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밀려 1위 자리를 내줬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이번 주 1위 자리를 재탈환하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브롤스타즈'와 '모두의마블' 등 캐주얼게임의 대표주자들은 순위가 소폭 하락했으나 TOP 10 내에서 순항했다.

 

이 외에 '바이오하자드 RE:2'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번 주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7위에 올랐으며, 오는 3월 31일 정식 출시 3주년을 맞이하는 '로드 모바일' 또한 대폭 순위가 상승해 이번 주 8위에 올랐다. 더불어 최근 순위가 다소 지지부진했던 '오크'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오랜 만에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어느덧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이 오랜 만에 19위로 상위권에 오르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으며, 플레이릭스의 캐주얼 3매치 퍼즐 게임 '꿈의 집'이 이번 주 20위에 올라 마찬가지로 캐주얼 게임계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최근 전설의 포켓몬 '라티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레이드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 '포켓몬고'가 이번 주 23위로 오랜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신규 영웅 '리디카'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린 '에픽세븐'이 이번 주 24위로 상위권에 복귀했다.

 



 

이 외에도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캡틴 마블'의 테마 업데이트를 선보인 '마블 퓨처파이트'가 25위에 올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닉 퓨리'와 '민에르바', '코라스' 등 영화 속 주인공 3인이 새로이 캐릭터로 추가되었으며, '캡틴 마블', '로난', '닉 퓨리', '민에르바'의 영화 '캡틴 마블' 버전 유니폼도 추가되었다.

 



 

최근 2주년을 맞이한 '킹스레이드'도 오랜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킹스레이드'는 이번 주 28위에 오르면서 식지 않은 게임의 인기를 과시했다. 베스파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9챕터를 추가하고, '가르고스'의 특정 지역에서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장비와 2차 2019 웨딩 코스튬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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