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 부른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 테마송, KTG 개발진 "너무 잘 어울려"

등록일 2019년02월28일 10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틀리에' 시리즈 20주년 기념작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 ~새로운 대지의 아틀리에~' 한글판 오프닝 테마송은 지숙이 부른 한국어 버전이 수록된다. 디지털터치가 지난 27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한글판 오프닝 테마송을 들은 코에이테크모게임즈 개발진이 게임포커스로 호평을 전해왔다.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 ~새로운 대지의 아틀리에~'는 연금술을 사용할 수 없는 소녀 네르케를 주인공으로 그려지는 '마을 만들기×RPG'를 테마로 한 작품으로 '아틀리에'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으로 기획됐다.
 
이번 작품에는 시리즈 제1탄 '마리의 아틀리에 ~잘부르그의 연금술사~'부터 최신작 '리디&수르의 아틀리에 ~신비한 그림의 연금술사~'까지 역대 '아틀리에' 시리즈 캐릭터들이 집결하여 마을 만들기에 힘을 빌려준다. 전설의 연금술사들과 협력하여 나만의 이상적인 마을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의 티저 영상에서는 '아틀리에' 시리즈 오프닝 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지숙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역대 아틀리에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오프닝 장면을 만나볼 수 있다.
 
키쿠치 케이스케 개발 프로듀서 겸 가스트 부브랜드장(왼쪽)과 호소이 준조 종합 프로듀서
 
코에이테크모게임즈에서 '아틀리에' 시리즈를 책임진 호소이 준조 종합 프로듀서와 키쿠치 케이스케 개발 프로듀서를 만나 한글판 테마송에 대한 감상을 직접 들어봤는데...
 
먼저 키쿠치 개발 프로듀서는 "한글판 오프닝 테마송의 디렉션을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곡이 너무 좋다"며 "원래 한국 노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곡은 원곡이 한국어 가사를 위한 곡이 아닌데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는 감상을 밝혔다.
 
이어서 "한글판 노래를 불러주신 뮤지션과 디렉션해주신 분 등 한글판 곡에 관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호소이 종합 프로듀서는 "정말 대단하다"고 운을 뗀 뒤 "저는 원래 KPOP을 좋아하는데 한글판 오프닝 테마송도 너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호소이 프로듀서는 소녀시대의 팬이었지만 소녀시대가 활동을 중단한 뒤로는 트와이스를 응원하고 있다는 후문.
 
지숙이 오프닝 테마송을 부른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 ~새로운 대지의 아틀리에~' 한글판은 3월 26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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