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당신의 운명개척 RPG, 네오위즈 '기억의 저편:오블리비언'

등록일 2019년05월14일 13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대표 김인권)에서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게임 '기억의 저편:오블리비언(Oblivion)'은 광활한 판타지 세계관과 역사, 신화, 소설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수집형 RPG이다.

 

개성 넘치는 70여 종의 캐릭터마다 고유 일러스트와 영웅 별 세계관이 존재해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이들을 수집, 육성하는 재미 외에도 450여 개의 방대한 스테이지와 5종의 PVP 모드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이용자의 가치관 및 선택에 따라 게임의 배경이 변화하는 '선악 시스템'도 또 다른 재미 요소다.

 



 

육성 콘텐츠
기억의 저편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총 4가지 종족(언데드, 세인트, 드루이드, 엘프)과 4가지 클래스(가디언, 워리어, 서포터, 매지션)로 나뉘어, 종족 간의 상성과 클래스에 따른 전술적인 파티 조합을 연구하는 전략의 재미가 있다.

 

영웅의 성장
기억의 저편은 유저에게 다양한 성장 축을 제공하고 있다. 전투에서 승리할 때마다 누적되는 경험치를 통해 플레이어와 영웅의 레벨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룬'과 '골드'를 소모하여 영웅을 '승급'시켜 '영웅스킬'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영웅스킬은 해당 영웅이 가진 고유 스킬이다.

 



 

또한, 특정 영웅의 '소울'을 모아 '각성'을 시키면 '보조스킬'이 해제된다. 보조 스킬은 해당 영웅이 '보조 파티원'으로 지정될 경우 발동되는 패시브 스킬이다. 세트 효과를 가진 영웅을 획득할 경우, '특수스킬'이 적용되어 특정 능력치가 추가적으로 향상된다.

 



 

영웅의 장비
영웅은 총 6종의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 장비는 기본적인 강화 외에도 특별한 재료를 활용한 인첸트, 각성, 제련 등의 추가적인 작업을 통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육성의 한계에 도전하는 유저라면 6종의 기본 장비 외에 추가로 착용 가능한 '소울 웨폰'을 통한 강화를 목표로 해야 한다. 소울 웨폰을 장착하면 추가 능력치가 크게 상승하는데 35레벨 달성과 함께 특정 스테이지를 돌파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획득이 어렵다.

 

PVE 모드
PVE 모드에는 유저의 지속적인 성장의 재미를 고려한 방대한 육성 콘텐츠가 존재한다. 다양한 지형지물과 날씨 등이 적용되어 있으며, 유저의 가치관 및 선택에 따라 게임의 배경이 변화하는 '선악 시스템', 특별 보상이 주어지는 '루시퍼의 궁전' 등 다양한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450개 이상의 스테이지, 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소환된 '주인공'의 시점에서 전개
일반 스토리 모드는 총 450개 이상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단계(노멀/하드/헬)의 난이도로 구분되어 있다. 기억을 잃은 채 '요정의 숲'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루시퍼'에게 조종당해 타락한 영웅들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기억의 저편에 등장하는 영웅들은 다소 현실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설정으로 각 에피소드가 개성 있게 꾸며져 있다.

 

전투 시 플레이어는 최대 영웅 5명과 보조 파티원 5명으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각 파티 진영이 부여하는 보너스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곳에 전략적으로 캐릭터를 배치해야 한다. 보조 파티원으로 설정된 영웅은 전투에 직접 출전하지는 않지만, 고유 보조 스킬로 서포트 역할을 맡는다.

 



 

일반 스테이지에서 승리하면 영웅 육성 재료 '룬'을 획득할 수 있는데, '소탕권'과 골드를 사용하면 특정 스테이지를 즉시 반복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 편의성 기능이 제공되고 있어 신속한 룬 파밍이 가능하다.

 

선악 시스템
기억의 저편이 갖춘 광활한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은 '선악 시스템'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악 심판 시스템은 보스 스테이지에서만 발생하는 이벤트성 콘텐츠로, 유저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답변을 선택하여 스토리를 이어나가게 된다. 하지만 그 선택지가 시나리오나 영웅 관계도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추후 선과 악의 세력이 맞붙는 배틀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예정으로 선악 시스템의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루시퍼의 궁전
루시퍼의 궁전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이다. 1일 1회 이용이 가능하며 플레이어가 더 많은 스테이지에 도달할수록 보상이 증가한다. 루시퍼의 궁전에서 획득 가능한 보상은 골드와 '생명의 열매'로, 이는 영웅 육성에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플레이어의 일일 필수 플레이 코스에 포함된다. 또한 개인 성적은 서버 랭킹에 기록되어 매주 일요일 추가적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의 탑
'신의 탑'은 '도장깨기'와 흡사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이다. 한 층을 격파할 때마다 장비 인첸트에 사용되는 '보석'이 지급되며, 높은 층수에 오를수록 강한 상대를 만나게 된다. 루시퍼의 궁전과 달리 신의 탑은 자신의 플레이 기록을 초기화 할 수 있는 기능이 1일 2회 제공되어, 더 높은 층을 공략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보석을 획득하는 용도로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 할 수 있다.

 

3종 던전
아폴론의 신전 지하에는 총 3개의 던전이 존재한다: 바로 골드 획득이 가능한 '균형의 길', '강화석'이 보상으로 주어지는 '조화의 길'과 '스킬북'을 얻을 수 있는 '지혜의 길'이다. 던전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이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각 던전에는 1일 3회 입장 제한이 있어 도전하고자 하는 난이도와 파티 구성원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단번에 돌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드 보스 레이드와 현상금 퀘스트
스테이지 모드 플레이 중에 일정 확률로 보스 몬스터가 출현한다. 플레이어는 보스 몬스터에게 입힌 데미지만큼 점수를 획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보스 몬스터가 출현하지 않거나 도주했을 경우, '현상금 퀘스트'를 통해 먼저 찾아나서는 방법도 존재한다.

 

PVP 모드
기억의 저편에는 유저들 간 경쟁을 통해서 재화를 획득하는 것은 물론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이는 다양한 PVP 모드가 존재한다.

 

아테나의 전장
'아테나의 전장'은 동일 서버 내 플레이어들과 순위 쟁탈을 위해 겨루는 모드이다. 랭킹이 더 높은 플레이어에게 도전하여 승리할 경우, 두 플레이어의 순위가 서로 변경된다. 아테나의 전장은 1일 5회로 도전 횟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8시에 랭킹 결과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판도라의 미로
'판도라의 미로'는 플레이어와 유사한 전투력을 보유한 유저와 대결하고, 미로를 헤쳐나가는 모드이다. 전투에서 승리 시 랜덤으로 영웅의 소울과 승급 재료, 골드를 일정량 획득할 수 있다. 전투불능 상태가 된 영웅은 전투에 참여할 수 없어 전략적인 파티 구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유저들을 격파하는 것이 관건이다.

 



 

투기장
'투기장'은 시즌제로 운영되는 모드이다. 특정 기간 내에 유저가 획득한 점수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랭킹이 높을수록 플레이어는 더 높은 '작위'를 얻게 되는데, 작위는 모든 능력치를 일정 비율로 상승시켜주는 강력한 추가 속성을 지니고 있어, 명예와 힘을 모두 원하는 유저라면 투기장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커뮤니티
기억의 저편으로 소환된 다른 플레이어와 친구 관계를 맺을 경우, 서로에게 스테미나를 선물하고 친선전을 치르는 것이 가능해진다.

 

길드
기억의 저편은 길드원들과 함께 하는 보스레이드와 길드전이 마련되어 있는 등 유저들이 길드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길드에는 '위대한 존재'가 심은 세계수가 심어져 있다. 특정 재화를 활용하여 세계수를 축복하면 길드 재화와 공헌도를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재화는 길드 상점에서 요긴하게 사용된다. 길드원들과 함께 길드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수록 타 PVE, PVP 모드에서도 도움을 주는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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