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뮤'에 이어 1세대 PC MMORPG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플레이위드의 '로한'이 6월 27일 모바일 MMORPG '로한M'으로 유저들도 다시 한번 만날 예정이다.
'로한'은 2005년을 시작으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플레이위드의 대표 PC MMORPG이기에 모바일 게임으로 다시 태어나는 '로한'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
플레이위드는 원작의 주요 콘텐츠인 '태세전환', '살생부' 등 대규모 PvP 콘텐츠를 그대로 계승하는 한편, 필드 파밍 중심의 자유 경제 시스템을 통해 과거 원작을 즐겼던 3040 유저들, 소위 1~2세대 MMORPG 유저 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6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로한M'에서는 원작에서 등장했던 총 4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을 예정이다. 게임포커스가 정식 출시를 앞둔 '로한M'의 콘텐츠에 대해 알아보았다.
경쟁구도를 가진 총 4종의 캐릭터
'로한M'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4종으로, 저마다 독특한 운영 방식을 지니고 있다. 하나의 계정에서는 총 4명의 캐릭터를 전부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입맛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기사(휴먼)은 강인한 방어능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검/방패 또는 검/단검의 2종류 무기 스타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으며 무기 유형에 따라 공격형과 수비형으로 구분된다.
궁수(하프엘프)는 빠른 기동력으로 원거리 전투를 담당한다. 빠른 공격 속도와 긴 사거리가 장점으로, 공격 속도가 빠른 활이나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석궁 중 하나를 선택해 각각 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마법사(다크엘프)는 다양한 마법 능력과 광역 공격 전문가다. 체력은 약하지만 여러 마법과 디버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속도는 느리지만 강력한 마법 공격을 사용할 수 있는 지팡이나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진 완드를 이용해 전투를 이끌어나가야 한다.
암살자(단)은 '로한'의 대표 직업 중 하나로, 은신과 회피, 기습 능력이 돋보인다. 암살자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정확도가 높은 단검과 빠른 공격 속도가 특징인 카타르를 사용해 상대를 교란하거나 조용히 제거할 수 있다.
인스턴스 던전과 필드 던전 탐험을 통해 추가 보상을 획득하자
'로한M'의 던전 콘텐츠는 개인 또는 파티 플레이에 제공되는 '인스턴스 던전'과 일반 필드와 동일한 '필드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스턴스 던전'은 '소탕 임무'와 '엘레멘탈' 두 가지로 나뉘며, 이중 '인스턴스 던전'은 입장권을 통해 제약 없이 입장할 수 있고 '엘레멘탈' 던전은 1일 1회만 입장할 수 있다. 두 던전 모두 승리 조건 여부에 따라 장비 상자, 던전 휘장, 크론, 경험치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엘레멘탈' 던전에서는 속성 상성에 따라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원작 '로한'의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그대로 이식했기 때문에 성인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아이템은 1레벨부터 획득 가능, '로한M'의 독특한 조합 시스템
'로한M'은 원작의 특별한 아이템 시스템인 '조합 시스템'을 좀더 발전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아이템은 레벨 제한없이 1레벨부터 획득할 수 있으며, 습득한 아이템을 조합해 상위 단계로 진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조합단계에서 고모된 아이템의 옵션은 모두 합해서 다음 아이템으로 승계된다. 일반, 고급, 희귀, 영웅 단계까지 모든 옵션이 합산되며 특별한 아이템을 사용하면 고대, 전설 등급까지도 승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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