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방탄소년단(BTS)' 매니지먼트 게임 'BTS 월드'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4위로 데뷔했다. 27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아직 순위가 집계되지 않았으나,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BTS 월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소재로 한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유저는 '방탄소년단(BTS)'의 매니저가 되어 데뷔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문자 메시지나 SNS 그리고 음성 및 영상 통화 등 멤버들과 1대1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카드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또 다른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10,000여 장의 사진과 100여 편의 영상 등 독점 콘텐츠도 강점이다.
넷마블은 출시 이전에 'BTS'의 OST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으며, '방탄소년단(BTS)'를 성장시켜 나가는 메인스토리 외에도 각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어나더 스토리'를 공식 사이트에 공개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현실 속 인물을 활용한 매니지먼트 장르의 게임이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한 것이 매우 이례적이다. 올해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준비하고 있던 게임들을 연달아 성공시킨 넷마블이 향후 'BTS 월드'의 성공까지 이루어낼 수 있을지, 또 'BTS 월드'가 기대작의 면모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