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이후 다시금 PC 온라인 RPG의 흥행이 예상된다.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이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에 나선 '검은사막'의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해 역주행에 성공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2019년 6월 월간 종합게임순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에 퍼블리싱 중인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6월 한달간 2.41%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 종합게임순위 8위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5월에 이어 1위를 차지했지만,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0.25% 감소해 40%를 밑도는 점유율 39.66%를 기록했다. 이어 '피파온라인4'는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13.60% 증가해 '오버워치'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메이플스토리' 역시 여름방학 기념 이벤트를 통해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57.94% 증가하며 5위를 기록했다.
한편, 펄어비스가 자체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의 활약도 눈에 띈다. '검은사막'은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181.67% 상승해 14위를 기록, 화려한 역주행에 성공했다. '검은사막'은 6월부터 펄어비스의 자체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를 기념해 신규 캐릭터 '샤이' 등 신규 콘텐츠를 다수 공개한 것이 역주행의 이유로 분석된다.
반면 '도타 2'는 전달 대비 사용시간이 36.35% 감소하며 6단계 하락한 18위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도타2'의 유저 커스텀 맵 '오토체스'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은 물론, 경쟁 상대인 '리그 오브 레전드'가 유사한 규칙의 게임 모드 '전략적 팀 전투'를 출시한 것이 '도타2' 사용시간 점유율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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