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비스 1,000일을 맞이하고 '데몬슬레이어'를 추가한 넥슨의 인기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역주행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M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세계관을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낸 2D 횡스크롤 MMORPG로, 원작의 감성과 세계관을 그대로 담아냈고 그래픽, 맵 구성 모두 온라인게임 수준의 높은 퀄리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처음 접해보는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게임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특화된 간단한 조작법과 UI(User Interface,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서비스 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20위권에 머물렀던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18일 신규 캐릭터 데몬슬레이어 공개 이후 꾸준히 매출 순위가 상승해 지난 25일에는 매출 11위까지 올라 상위권 게임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아울러 메이플스토리M의 원작이자 18일부터 연동 이벤트를 진행 중인 메이플스토리도 신규 캐릭터 '호영' 업데이트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두 게임 모두 시너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스토리M의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최원준 디렉터는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데몬슬레이어 출시에 유저분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셨다”라며 “앞으로도 유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계속해서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통적인 여름강자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M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