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체스러쉬 글로벌 스타 토너먼트' 대한민국 대표 '따효니' 준우승 차지

등록일 2019년08월02일 13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텐센트가 주최한 '체스러쉬 글로벌 스타 토너먼트'가 28일 오전 1시에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따효니는 총 11점을 획득하여, 16점을 획득한 일본 유명 유튜버 막스무라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독일 대표로 출전한 P4wnYhof가 총 10점을 획득하여 3위에 랭크되었다.
 
토너먼트의 총 상금은 미화 1만 6천 달러(한화 약 1천 9백 만 원)로 1, 2, 3 등에게 각각 1만 달러, 5천 달러, 1천 달러가 지급되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하여 1백만 명 이상이 시청하였으며, 시청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증정 이벤트 또한 진행되었다.
 
체스러쉬 글로벌 스타 챌린지는 초청 경기 형태로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브라질, 독일,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8개 국가의 탑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였다. 토너먼트는 총 두 라운드로 각각 클래식 모드와 터보 모드로 진행되었으며, 클래식 모드에서는 각 인플루언서들이 할당된 영웅을 사용하는 특별한 규칙이 적용되었다.


초반에는 거의 모든 참가자들이 팅커, 워리어와 나이트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맘모스 워리어를 배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따효니는 3 워리어와 2 수인을 바탕으로, 타이거 워리어와 다르킨 헌터를 2성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초반 연승을 이어갔다. 하지만 따효니의 연승은 호그 라이더를 사용한 태국 인플루언서 CGGG에게 저지되었다. CGGG의 두 나이트 영웅은 모두 아이템을 착용하고, 데미지가 강한 첼시를 초반에 얻으면서 초반부터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일본 대표 막스무라이는 클래식 모드 내내 1위의 자리를 유지했는데,  6 사이보그와 3 헌터를 바탕으로 스페이스 헌터를 3성으로 업그레이드하여 CGGG를 탈락시켰다. 이후 따효니 또한 막스무라이의 압도적인 체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 2위는 독일 유튜버인 P4wnYhof가 차지하였으며 따효니는 1초 차이로 3위를 차지하였다.


이어진 터보모드에서는 초반 퍼니셔와 워리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대표인 Erpan1140가 압도적인 완승을 이어갔다. 클래식 모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Erpan1140는 3위로 게임을 마감하였으며, 1위와 2위의 자리는 또다시 일본의 막스무라이와 한국의 따효니에게 돌아갔다. 막스무라이는 초반에 휘청거렸지만 '최종 병기 걸 조이'와 '터미네이터 T3000'의 광역 데미지를 바탕으로 마지막에 역전을 이뤄냈다. 결국 막스무라이는 따효니와 Erpan1140를 제압하고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였다. 보다 자세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체스러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게임 및 글로벌 스타 챌린지와 게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그리고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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