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Y19]닌텐도-텐센트 '닌텐도 스위치' 中 출시 결정... 현장 반응도 뜨거워

등록일 2019년08월03일 0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19'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텐센트가 자사의 부스에서 닌텐도의 휴대용 콘솔 기기 '닌텐도 스위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텐센트는 본격적인 '차이나조이 2019'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닌텐도와 협업해 '닌텐도 스위치'를 중국 현지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발표했다. 아직 자세한 출시 일정이나 가격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5년 '플레이스테이션4'에 이어 최신형 콘솔 기기가 중국 시장 내부에 공급되는 만큼 중국 게이머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 게이머들의 기대감은 '차이나조이 2019'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텐센트는 '차이나조이 2019'에서 자사의 부스에 '닌텐도 스위치'의 체험 공간을 마련,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정식 출시에 앞서 미리 '닌텐도 스위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닌텐도 스위치'의 대표 타이틀인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가 공개되었으며, 시장의 기대감에 걸맞게 텐센트의 부스는 연일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중국 게임 시장에서는 그동안 모바일과 PC 플랫폼 게임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휴대성과 게임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닌텐도 스위치가 유입되면서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게임포커스가 '차이나조이 2019' 현장에 마련된 '닌텐도 스위치' 부스 현장을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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