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금일(7일)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 콜을 통해 기존에 진행 중인 '미르'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의 성과와 함께 신작 개발 소식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미르4'와 '미르M', '미르W' 등 '미르 트릴로지'의 개발은 착실하게 진행중이며, 최근 오픈한 티저 사이트를 통해 한국 및 중국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모바일 MMORPG '미르4'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하반기 출시 전 테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미르M'은 중국 시장 출시를 위한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미르W' 또한 위메이드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 엔드림에서 개발 중에 있다.
장현국 대표는 "이러한 신작 출시는 새로운 캐시 플로우 창출과 함께, 20년 동안 이어져 온 '미르' IP의 새로운 확장이라는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메이드 측은 '미르 트릴로지'를 중심으로 한 신작 게임 외에도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영화 제작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이러한 신규 콘텐츠에서의 성공은 IP 확장과 함께, 새로운 게임과 캐시 플로우로 이어지는 IP 선순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조이맥스의 신작 '윈드러너:Re'가 오는 9월 일본 출시될 예정이며, 플레로게임즈의 '어비스리움 2' 또한 11월에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개발에 한창이다. 더불어 '어비스리움'의 소셜 버전 또한 준비 중에 있다.
장현국 대표는 "기존 사업 전략에 더해, IP 성과와 사업 전략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조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며 "'미르' IP가 처한 거친 환경이 회사의 역량을 고도화 시켜주고 있고, 이를 통해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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