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플러스, '갤럭시노트 10'에서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 독점 제공

등록일 2019년08월08일 14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LG U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10'에서 단독으로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자사의 신규 스마트폰 제품인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 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인치의 일반 모델과 6.8인치의 플러스 모델로 발매된다.

 

'갤럭시노트 10'은 최대 94% 가량의 화면 비율을 통해 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며, 손글씨를 디지털 텍스트로 전환하는 기능과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동작시키는 '에어 액션' 기능 등 최신 기능이 대거 추가된다.

 

LG U플러스는 '갤럭시노트 10'의 공개와 함께 자사의 단독 혜택으로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제시했다. LG U플러스는 2019년 3월, 엔비디아와 '지포스 나우'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로,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게임을 별도로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포스 나우'가 LG U플러스를 통해 국내에 서비스되면서 5G를 이용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LG U플러스는 9만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무료로 '지포스 나우'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권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노트 10'은 각 통신사를 통해 예약 판매에 돌입했으며,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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