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떠난 빈자리, 과연 누가 채울까?

등록일 2011년10월10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 세계 IT 업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던 전 애플의 CEO 고(故) 스티브 잡스.

지난 10월 6일 스티브 잡스가 5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차세대 IT업계를 이끌어 갈 스티브 잡스의 후계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제2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고 있는 인물은 '마크 주버커그'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아마존의 최고 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도 잡스 후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스티브 잡스의 후계자로 선택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9일(현지시각), 스티브 잡스가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나 천재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처럼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꿨다고 평가하며 제2의 잡스를 선택함에 있어 혁신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WSJ은 "앞으로 IT업계에서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제2의 스티브 잡스 후보로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 등이 유력하다"라며, 이들과 함께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 회장도 후보에 올렸다.

WSJ은 손정의 회장은 일본 IT업계의 혁신을 주도한 인물이며, 과거 아이폰이 일본에서 출시 될 때 NTT 도코모 대신 소프트뱅크를 선택하도록 애플을 설득했던 인물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WSJ은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잭 마 CEO도 제2의 스티브 잡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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