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 프로듀서 코지마 히데오가 서울을 찾는다.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의 개발자로 유명한 코지마 히데오가 자신의 SNS를 통해 내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내한은 코지마 히데오를 주축으로 한 '코지마 프로덕션'이 11월 발매하는 신작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의 월드 투어 이벤트의 일환으로, 서울 뿐만 아니라 파리, 런던, 베를린, 싱가폴,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을 순회할 예정이다.
'데스 스트랜딩'은 2019년 11월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 발매되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2016년 게임의 단편적인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샘'이 되어 정체불명의 물품을 배달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유기적으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한편, 코지마 히데오의 이번 내한은 지난 2008년 이후 약 12년 만인 만큼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코지마 히데오는 평소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한국 영화에 관심을 가지는 등 친한파로 알려져 있기에 이번 내한 이벤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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