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14일, 게임 이용자의 권익보호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게임이용자보호센터가 게임이용자의 문화를 살펴보는 ‘Game View (게임 뷰)’ 1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게임 뷰’ 1호는 2017년 3월부터 발간된 ‘이용자보호방안 운영보고서’를 개편해 제작한 책이다.
게임이용자를 위한 정보 제공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책자는 90쪽 분량이며 ▲특집 ▲게임문화비평 ▲논단 ▲센터단신 ▲칼럼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번 책자의 주요 내용은 ▲웹보드게임과 이용자문화 대담 ▲웹보드게임 선호동향 ▲웹보드게임의 맹점과 프레임 ▲서사와 수행 :
<로스트아크>와 <디트로이트>의 짤막한 비교 ▲개발자로 변신한 플레이어 : 게임 인력채용의 달라진 풍경 ▲불법환전 관리문제에 대한 체계적 접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사업 ▲게임이용자를 위한 규제정책을 기대하며 등이다.
게임이용자보호센터가 ‘게임 뷰’를 발간하게 된 것은 게임이용자의 다양한 시각을 담아내고 게임 문화에 대해 해석을 하는 잡지나 소식지가 그동안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센터는 올해 초부터 전문가를 구성해 여러 차례 발간 회의를 진행했으며, 제작 방향과 내용 구성 등에 대한 논의 및 검토를 거쳐 ‘게임 뷰’ 1호를 출간했다.
‘게임 뷰’의 김상우 편집장은 “게임 이용자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내고 정보를 제공하여, 전문적 게임이용자문화 간행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게임 뷰’를 전국에 있는 게임 및 디지털콘텐츠 관련 대학교, 게임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게임이용자보호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이용자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게임 뷰’ 2호를 2020년 초에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로 사무실을 이전하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및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 경기도 블록체인 해커톤에 참여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게임이용자보호를 위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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