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는 왜 암수술을 거부했을까?

등록일 2011년10월21일 17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고(故) 스티브잡스가 암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수술을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잡스의 공식 전기작가 월터 아이작슨의 인터뷰를 인용해 "스티브 잡스는 가족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9개월 동안이나 암 수술을 거부했으며, 수술 대신 대체 치료를 받기를 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는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외과 수술보다 자연 치료법을 받기를 원했으며, 자연주의적인 방식을 찾기 위해 꾸준히 애썼다.

월터 아이작슨은 "잡스는 병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결국 상태가 악화됐고 수술을 일찍 받지 않을 것을 결국 후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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