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바이오트리 임상 2상 B 추진 및 '건강남녀' 신사업 순항 '강세'

등록일 2019년11월21일 0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바이오 신사업에 나서고 있는 IT업체 퓨전이 강세다.


퓨전은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98% 상승한 274원에 거래되고 있다.


퓨전 협력사로 관련 신약을 개발중인 바이오트리의 국내 임상 2상 B 추진이 부각되고 최근 런칭한 건강식품 브랜드 '건강남녀' 신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퓨전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이오트리’가 PH-100 임상 2a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국내 임상 2상 B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퓨전은 새로 런칭한 건강식품 브랜드 ‘건강남녀’를 통해 PH-100 주요 성분인 감태 플로로탄닌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독점 판매한다.


한편, 퓨전은 지난 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퓨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퓨전은 조직을 축소하고 주요 임직원들의 급여 삭감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 및 일반 공모를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으며 그 결과 반기 기준 자본잠식률을 95.4%에서 29.0%까지 낮추고, 자기자본을 340억까지 끌어올려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퓨전측은 사명 변경을 통해 “IT 기반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기업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또한 관계사 브랜드를 통합해 신성장 발굴에 집중하는 혁신 기업으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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